2023.08.05 11:24
은하계의 수호자3가 디즈니플러스에 올라왔어요.
한달 전 즈음, 핸드폰 기기변경 과정에 비싼 요금제를 3개월 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때에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가 생겼었죠.
한참 둘러보았는데, 볼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맨 처음 본 것이 인디아나 존스4였어요.
그 전날 5를 봤는데, 등장인물들이 혹시 전편에서 이어지나? 하는 마음에 4를 봤었어요...
(4D관에서 봐서 그런가? 저는 재밌었거든요,,,졸릴 틈이 없었죠...^^)
4에서 5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4를 보면서 초반에 조금 웃겼어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드립이 더빙 대사로,,,,,ㅋㅋㅋ
다시한번 찬찬히 살펴보니 봐야 될 것들이 있더군요.
블랙팬서2, 퀀텀매니아, 블랙위도우, 뮬란(유역비), 토르 러브앤 썬더..
그러다가 한동안 볼 것 없다 생각하는 와중에 가디언즈로브갤럭시3가 업로드 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재밌게 봤어요...너구리에게 서사를 몰아주었는데, 그러다 보니 여러 모양의 생명체에도 이야기 거리를 주네요.
훈훈하네요,,,? 라이언 일병 살리기 마블버젼이잖아,,,한다면,,,그렇긴 하네,, 하하,,,라고 할 것 같긴한데,,,
여러모로 다르긴 하죠.
각자 흩어졌다가 다시 4로 모였으면 좋겠네요..
이젠 한국 드라마를 봐보려고 해요,,,미생...눈이 부시게,,,
그 후에는 또 뭔가 봐야 할 것이 생기겠죠?
2편도 안 봐서 3도 볼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언젠간 보지 않을까... 하고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애초에 할인해준다길래 1년으로 질러 놓은 디즈니 플러스 구독이 거의 끝나가네요. 아마 결국 못 볼 것 같구요. ㅋㅋ
다음 편에서 써먹으려고 등장 시켜 놓은 4편의 인디 아들래미가 배우님 기행으로 인해 5편에선 삭제(?) 되어 버려서 더더욱 연결 고리가 작아졌죠. 속편을 더 낼 생각이었으면 4편 이후에 좀 빨리 기획해서 하나든 둘이든 더 만들었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