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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2013.08.19 13:30

예언자 조회 수:3967

지하철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지하철 안이 더워서인지 아주 힘차게 부채질을 하시더라고요.

아아 나까지 시원했어요 ^____________^ 고맙습니다. 아저씨

(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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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orange fever

2013.08.19 13:31

좋은 아저씨네요..ㅎ

댓글
예언자

2013.08.19 13:32

#orange fever:
힘드신지 간간히 바람이 약해져서. 속으로 "아저씨 힘내요!" 했습니다. ㅋㅋㅋ

댓글
poem II

2013.08.19 13:31

하핫. 오늘 읽은 제일 기분 좋은 글이군요. 저까지 밝아지는 듯.

댓글
샤워실의 바보

2013.08.19 13:32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이네요. 진상 아저씨가 나올 줄 알았건만!

댓글
foret

2013.08.19 14:09

그 아저씨 스냅이 사롸있네요^^

댓글
예언자

2013.08.19 17:56

#foret: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좋았는데 아저씨 부채 치는 손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자꾸 손이 움직이니 불편했을것 같아요... 손목만 사용했겠죠..

댓글
잠익2

2013.08.19 16:38

훈훈...

댓글
Lizbeth

2013.08.19 20:19

이 글 좋아요^^ 속으로 아저씨 힘내요를 외치는 예언자님도 귀여우세요.

댓글
키드

2013.08.19 22:11

성희롱 했다는 내용이 아니어서 감사. 저는 썩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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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ewell

2013.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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