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오전에 올린 글.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4&document_srl=4736936

 

 

솔직히 샤이니 팬일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제가 기분 나쁘기 시작한 것도 한국인이 엄청난 racist들이고 한국에는 colorism이 존재한다고 사실인양 말하기 시작할 때부터거든요. 전 한달 걸렸습니다.(그러니까 한달을 모른 척하고 참았습니다)  친구 둘이 농담으로 한말 갖고 자기들 기준/잣대로 한국인을 해석하는 것도 기분나쁘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얘기가 나오고, 누구든 태민을 대변하면 정신나간 팬걸로 몰아가버리는 이 사태가 짜증이 납니다. 그냥 다시는 이런 얘기가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을 열었어요.

 

그리고 sm에다 피부색이나 인종관련 코멘트 신경좀 써주실 수 없을까요,라고 글이라도 하나 남기고 싶지만 어디다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말한다고 귓등으로나 들을가요?

 

아침엔 너무 열받아서 '이 페이지 핫링크 걸 생각 하고 있다, 그동안 참았지만 이제 더이상 참지 않을 거고 이 내용들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해서 팬들사이 돌릴 거다,'라고 협박조로 화를 냈었는데 전 사실 어떤 팬활동도 하고 있지 않고, 그 어떤 팬사이트에도 가입돼 있지가 않아요. 겁먹으라고 대단한 척 했지만 제 실상은 쭈구리-.ㅜ. 솔직히 팬이라고 하기에도 쑥스러운 게 정기적으로 보는 건 듀게에 올라오는 아이돌 페이지가 전부니까요.

그리고 그네들이 했던 그대로 돌려주고픈 마음 역시 없습니다.

 

계속 댓글을 달고 싶지만 전 이미 다 타버렸네요. 영어도 잘 못하고요. 이전 듀게에 올린 글에서 여러 분이 colorism에 대해 주옥같은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걸 영어로 번역해서 올려주실 의향이 있는 분이 계실까요?

 

 

링크거는 페이지는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쓴 글이에요. 그 밑에 있는 댓글이 희안할 뿐이죠. 저처럼 화낼 필요없이 점잖게 몇마디 사실만 말씀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여기요! 한 번 읽어보세요. 우리가 배울 점도 있어요.

 

참, 한번 올린 댓글은 수정도 삭제도 안되더군요. 아무렇게나 쓰고 클릭했는데, 수정버튼이 없어서 멘붕을-_-

 

링크건 게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거나 하겠습니다. 듀게분들이 아이돌에 대해 열을 올리실 것 같지도 않고. 하하. 전 이만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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