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재인양이 음악공연 프로그램들을 거의 한 바퀴 돌았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엠사운드 플렉스,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재인양의 나이를 생각하면 살짝 어색한 7080쇼에도 다음주에 녹화가 잡혀있고요.


TV에서 편집되어 방송때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소라씨가 재인양이 마지막곡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들어가고나서

무대 뒤에서 듣는데 눈물이 나왔다고 고백하셨죠.


인터뷰 내내 소라누님이 재인양을  이뻐했는데 재인양이 퇴장하고

다음 게스트인 배다해양이 나오고 나서도 립서비스를 계속 해줄정도였죠.


안타깝게도 TV방송화면을 올리면 매번 동영상이 짤리니

얼마전 유데이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홍대 카페인 오뙤르에서 부른 버젼을 동영상으로 링크를 걸어봅니다.

역시나 홍대는 홈그라운드라서 그런지 재인양의 인지도 가 장난아니더군요.

무대가 시작하기 1시간 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꽉꽉 차서 앞이 안보일 지경이었고.

덕분에 재인양 앞에 배정된 팀들은 더욱 신나게 연주하고 사람들 반응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재인양의 미니앨범의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카펜터스의 "Close to you"의 어두운 버젼이라고나 할까요?


반짝반짝이라는 동요스러운 단어선택으로 인해 예쁘장하게 시작하지만,

노래가 전개될 수록 반짝이는 짝사랑의 대상에 비해 자신은 반짝이지 않아

도저히 그에게 다가갈 수 없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잘 담겨진 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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