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13:27
2020.06.01 13:30
2020.06.01 13:52
2020.06.01 14:16
2020.06.01 14:31
2020.06.01 15:26
그래서 날씨의 아이 남주가 이걸 갖고 다니는...
2020.06.01 14:45
힝클리였나 대통령 저격범 옷 안에 있었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소설 아닌가요?
2020.06.01 15:15
2020.06.01 16:37
20대에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 읽어도 재미는 있겠지만 그 중2병스러움이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네요.
2020.06.01 17:20
2020.06.01 18:59
저도 이래서 명작이구나 생각하던 책이었는데 <샐린저> 보고 나니까 예전처럼 읽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2020.06.03 12:33
2020.06.02 03:07
정말 재밌게 읽었고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스타일의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ㅋㅋ 생각해보면 홀든 콘필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하는 생각들을 써놓은 내용일 뿐인데, 그 대수롭지 않은 주제의 생각들이 어찌나 참신하고 와닿던지요. 중2병스러우면서 솔직해보이기도 하고 유머러스한데 감동적이기도 하구요.
전에 디씨에서 소아 정신병동을 다녀온 사람이 올린 썰을 읽으면서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읽는 사람이 필자의 경험을 같이 겪게 해주는듯한 디테일한 묘사와 풍부한 유머가요. ㅎㅎ 그리고 건조하게 묘사된 쓸쓸한 결말을 읽으면서 생겼던 멜랑콜리한 기분도 그렇구요. (읽은지 오래 돼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호밀밭도 그랬던것 같은 느낌?ㅎㅎ)
2020.06.03 12:31
2020.06.02 09:25
2020.06.03 12:32
제목보고 이 소설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생각했었는데, 책 펴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었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