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네요.  일시적인 거였으면 좋겠는데 나이가 있으시니 예전과는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21살 때부터 시작된 사회생활, 직장,, 돈.. 인간관계. 


그런데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어떤 것들은 그냥 제가 만들어낸 허상이었던건 아니었을까요? 


이제 와서는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어제는 마음이 무너져서 힘든 밤을 보냈어요. 그리고 중학교때 이후로 하지 않았던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외워서 혼자서 불렀어요.


그리고나서 창밖을 봤는데, 밤하늘은 고요하고 인간의 세상은 조명으로 환하더군요.


도무지 산다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가슴은 묵직하게 차오르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7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3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32
112575 얼마나 오래 연락 안 하면 연락처 삭제하시나요? [16] Paul. 2011.11.26 3964
112574 지난 주 박정현 콘서트 후기 [8] abneural 2011.05.25 3964
112573 내인생에 영화 Best 10 [11] 무비스타 2010.11.15 3964
112572 오늘의 웃긴 짤방 [13] nobody 2010.09.29 3964
112571 옛날 토익과 현재 토익 점수 궁금한데요. [4] 물망초 2010.08.28 3964
112570 납세자연맹 "안철수 부인은 합법적 절세한것" [14] 黑男 2012.09.27 3964
112569 아래 듀게 솔로 현황 설문결과를 보다가 재밌는 사실 발견 [4] 푸른새벽 2010.07.30 3964
112568 드라마 도깨비 - 김신과 왕여의 모델, 인종과 척준경 [6] Bigcat 2017.02.20 3963
112567 음담패설- 여자아이돌 가창력 퀸은? [9] 자본주의의돼지 2014.05.08 3963
112566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21] 로이배티 2013.02.24 3963
112565 한국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15] bap 2012.10.30 3963
112564 앞에 샤이니 태민군이 졸지에 racist가 된 것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실래요? [15] 케이 2012.09.15 3963
112563 아래, 코크 CF를 보고, 진짜 일본의 황금기를 보여주는 CF는... [17] 한이은 2011.09.04 3963
112562 남규리 시구했네요 [12] 가끔영화 2011.07.30 3963
112561 김미화씨 퇴출은 김재철 사장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조른 탓이고, 한예슬 뺑소니는 "피해자"의 헐리웃 액션. [13] mithrandir 2011.05.05 3963
112560 라디오스타, 박완규 그리고 김태원 [6] 눈이내리면 2011.03.27 3963
112559 얼레, 나가수 불판 펴보죠 [39] 메피스토 2011.06.19 3963
112558 밀크빙수 [10] 미나 2011.07.30 3963
112557 [자랑? 바낭?] 어째 생리 얘기가 흥하는 것 같아서 저도 거들어 봅니다 [13] 침엽수 2013.04.30 3962
112556 어린이집 관련 글에 이어 다시 한 번 [50] 키키타카 2013.06.14 39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