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요즘 충무로 흥행파워는 김윤석이 최고인듯

2012.07.23 22:06

매카트니 조회 수:8571

타짜때 제대로 주목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충무로 주연으로 나선건 추격자부터라고 봐야죠

2008년 작품인데 이때 김윤석 나이가 41세

이때부터 황금기 시작

4년동안 다섯편을 개봉

2008 추격자 513만명

2009 전우치 610만명 ,거북이 달린다 302만명

2010 황해 228만명

2011 완득이 530만명

2012 도둑들 ??

추격자부터 완득이까지 5편으로 2100만명 동원

평균 420만명

500만명 이상만 세편

가장 못나온게 228만명의 황해

후덜덜한 관객동원수.

도둑들도 500만을 넘기면 최근 여섯편중 무려 네편을 500만명 넘기는 괴력

이런 단기간의 대박 퍼레이드는 송강호나 설경구도 보여주지못한 기록.

2013년은 임순례의 '남쪽으로 튀어'와 장준환의 스릴러 '화이'

요즘 선구안도 최고에 흥행성적도 최고.

봉준호나 김지운 박찬욱과는 작업을 한편도 안했지만 그들 작품에 김윤석을 대입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도둑들도 대박이 터지면 송강호 아류;가 아니라 이제는 그냥 김윤석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싶네요

이 게시물을

자두맛사탕

2012.07.23 22:08

전우치가 관객이 많이 들었었군요.

댓글
감동

2012.07.23 22:10

한석규 송강호 전성기가 그랬듯 그당시 감각이 좋은 감독이랑 작업한게 적중한거죠
다음 주자는 하정우가 아닐지 ^^

댓글
beyer

2012.07.23 22:17

.

댓글
매카트니

2012.07.23 22:18

#beyer:
국가대표는 840만이었죠. 40대는 김윤석 송강호 30대는 하정우 원빈정도가 캐스팅 0순위일듯

댓글
clancy

2012.07.23 22:18

황해가 흥행실패했단 얘기는 들었는데
거북이 달린다보다 적었군요.

댓글
espiritu

2012.07.23 22:24

어디선가 기사에서도 김윤석이 현재 충무로 흥행 파워 1위라고 본 거 같네요..

댓글
유로스

2012.07.23 22:25

황해는 뭐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개봉일로 잡는 패기를 보여줬죠... 초반엔 그래도 관객 들었는데...

댓글
黑男

2012.07.23 22:27

김윤석씨가 아침일일극에서 본처 괴롭히던 쌍x 역 맡아서 열연했던게 어제오늘 같은데... 엄청나게 성공하셨네요. 연기가 좋은 분이라 아침일일극에서도 남달라보이긴 했습니다만

댓글
장르무낙

2012.07.23 22:29

거북이 달린다가 저렇게 성공했다는게 의외

댓글
감동

2012.07.23 22:29

전 부활에서 엄태웅 도와주던 멋진 아저씨로 시작했죠 참 그러던 분이 이렇게 됀걸보면 왠지 뿌듯 ^^

댓글
졸려

2012.07.23 22:44

덕분인지 현장에선 가장 작업하기 어려운 배우가 되었다라고 한다네요. 일명 김감독님^^

댓글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2.07.23 22:57

#졸려:
어버버한 감독이 찍자는대로 찍으면 연기가 안 사니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역으로는 그래서 흥행영화가 나온 거지도 모르죠 뭐;;;

댓글
페투치니

2012.07.23 23:32

흥행영화 만드려는 그런 시도(?) 때문인지 악명높은 소문이 그야말로 후덜덜한 수준 ^^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영화에 아직 못/안나오고 있으니 클래스가 관객 스코어를 못 따라오고 있는 느낌이죠.

댓글
푸른새벽

2012.07.24 02:13

호오... 윗분들 말씀으론 김윤석에게 뭔가 나홍진에 버금갈만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뉘앙스네요.
혼자만 알지 말고 좀 풀어주시지...

댓글
장포

2012.07.24 12:51

완득이가 530만이 들었다는게 충격이네요. 500만이면 거의 센세이셔널한 반응이 있어야 가능한건데..
대작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흠..

댓글
반달

2012.07.24 22:05

전 거북이달린다가 놀랍네요. 그럭저럭 재밌게 봤지만 나 말고 남도 재밌게 볼 거라는 기대는 접은 영화였는데.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65
125951	[핵바낭] 아무도 글로 안 적어 주셔서 제가 올려 보는 출구 조사 결과 [22]	로이배티	2024.04.10	1089
125950	[왓챠바낭]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의 영화 만들기 이야기, '영화 너무 좋아 폼포 씨' 잠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4.10	199
125949	간지라는 말 [7]	돌도끼	2024.04.10	376
125948	우리말에 완전히 정착한 일본식 영어? [5]	돌도끼	2024.04.10	408
125947	메이헴 (2017)	catgotmy	2024.04.10	120
125946	아일릿, 정병기, 김사월 [1]	부치빅	2024.04.10	257
125945	'브레이크 댄스'	돌도끼	2024.04.10	104
125944	위화감 1도 없는 시구자들	daviddain	2024.04.10	194
125943	민주진영은 200석을 넘을수 있을까	분홍돼지	2024.04.10	299
125942	조커: 폴리 아 되 예고편 [1]	상수	2024.04.10	168
125941	[넷플릭스] '리플리', 인상적인 장면 몇 개 (스포일러 포함되었을지도)	S.S.S.	2024.04.10	285
125940	[넷플릭스바낭] 고지라 말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를 봤어요 [15]	로이배티	2024.04.09	270
125939	넷플릭스 찜한 리스트에 대해	catgotmy	2024.04.09	155
125938	스즈키 세이준의 3부작 보고 왔습니다. [6]	Sonny	2024.04.09	330
125937	에피소드 #84 [2]	Lunagazer	2024.04.09	48
125936	프레임드 #760 [4]	Lunagazer	2024.04.09	199
125935	Roger Daltrey - Heaven on their minds	daviddain	2024.04.09	80
125934	곰돌이 푸의 모험 (1977)	catgotmy	2024.04.09	124
12593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4.04.09	385
125932	2024 백상 예술대상 후보 [1]	상수	2024.04.08	405

첫 페이지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