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어야 했어서

2023.07.11 09:14

노엘라 조회 수:338

언젠가부터 자주 들리고 글로도 쉽게 보게되는 표현인데 너무 괴롭습니다. 


ex) "체중관리를 했어야 했어서..." 


아, 물론 '했어서..' 도 잘못됐고 듣기에 불편해요. 누가 앞에서 말하면 고쳐주고 싶은 마음을 꾹 누릅니다.

TV에서 연예인들이 그렇게 말하고, 심지어 자막에도 버젓이 ' 제가 한국무용을 전공했어서....' 라고 나오는 걸 보면

말하는 사람이야 국어를 몰라서(?) 그렇다쳐도 자막 만드는 사람은 그걸 고쳐 써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제가 꼰대여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 ... 했어야 했어서... " 는 정말 못참겠습니다. )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이 이제 많이 알려져서 덜 쓰이는 것 같은데

 '했어서' 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대부분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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