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2020

2020.04.24 00:12

mindystclaire 조회 수:810

저는 짜장면 먹으면 졸리운데 오늘 저녁도 그래서 잠들었다가 깨서 봤어요.
작년에 봤던 리딕연대기는 의상,세트에 돈 팍팍 쓰고 주디 덴치, 댄디 뉴튼같은 배우들 나와도 김빠졌어요. 반면에 피치 블랙은 저예산sf지만 때깔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배경으로 잘 쓰이고 있어요.부족한 제작비로 효과내려고 머리를 많이 썼을 것 같아요.빈 디젤은 체형과 목소리부터 관객들이 좋아할 요소가 있고 캐릭터가 잘 쓰였고 잘 이해하고 연기하더군요. 라다 미첼은 역에 스며들어, 나 대단한 연기해 이런 자의식은 전혀 비치지 않는 연기를 합니다. High art때부터 폰 부스나 맨 온 파이어같이 조연급으로 나온 영화에서도 그렇습니다.지금도 계속 연기하네요. 폴른 시리즈에서도 나오고요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쓰는 방식은 요즘 나오는 영화보다 나아요.
댓글에도 쓴 적 있지만 에이리언3 각본 계발 단계에 나왔던 설정이기도 합니다.

나무위키에 아시모프의 단편 nightfall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던데 정말 오랜만에 듣는 제목이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7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3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52
112534 빌 앤 테드의...그러니까 엑셀런트 어드벤처 3편 예고편을 봤는데요 [9] 부기우기 2020.06.10 621
112533 일상잡담들 [2] 메피스토 2020.06.10 445
112532 덥군요 [9] 예상수 2020.06.10 691
112531 끝이 뻔한 일이 있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10] 하마사탕 2020.06.10 984
112530 [듀나인] B4나 A3 인쇄 및 복사 가능한 가정용 프린터 있나요? [5] underground 2020.06.10 5924
112529 매일 등교하는 초등학교도 있나봐요... [4] 가라 2020.06.10 771
112528 한국에도 양을 키웠군요 [4] 가끔영화 2020.06.10 626
112527 (움짤주의) 마음 따뜻한 부회장님 [4] 보들이 2020.06.10 753
112526 [초바낭] 아들이 졸업한 어린이집이 뉴스에 나왔네요 [4] 로이배티 2020.06.09 1087
112525 [팬텀싱어3] 잡담. 드디어 4중창 시작! [4] S.S.S. 2020.06.09 500
112524 '과절'이 요즘 쓰이는 말인가요? [6] eltee 2020.06.09 1067
112523 이런저런 일기...(작업, 아이즈원무비, 사우나) [1] 안유미 2020.06.09 577
112522 [바낭] 슬슬 여름이네요 + 늘금, 건강 등등 일상 잡담 [20] 로이배티 2020.06.09 1147
112521 [EBS1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 [1] underground 2020.06.08 549
112520 위안부 쉼터 소장 [13] 사팍 2020.06.08 1708
112519 [EBS2] 홍성욱의 모던 테크, 곽재식의 미래박람회 [2] underground 2020.06.08 691
112518 영화 시(이게 벌써 10년전 영화,,,스포주의) [7] 왜냐하면 2020.06.08 1010
112517 마흔 넘어 젊게 보이려면 [3] 가끔영화 2020.06.07 1142
112516 침입자를 보고.. 라인하르트012 2020.06.07 546
112515 천안 계모의 신상이 '털렸군요' [19] tomof 2020.06.06 54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