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을 쉬고 있어서인지, 여러모로 여유를 즐기면서 가족 간에도 잔소리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저 개인은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난 거 같네요.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던가, 인생을 즐겨야 한다던가, 뭔가가(누군가가) 필요하다 그런 것도 다 포기하고 오로지 순전히 침착해진 채 그저 이 순간을 살 뿐이랄까요.

굳이 듀게에 글 안 써도 되겠다만, 이런 긍정적인 결과는 보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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