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423150845142
사건의 경위를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달 초 오거돈 전 시장 수행비서의 호출을 받았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업무 시간이었고, 업무상 호출이라는 말에 서둘러 집무실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오늘 오 전 시장의 기자회견문 일부 문구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그곳에서 발생한 일에 경중을 따질 수 없습니다. 그것은 명백한 성추행이었고, 법적 처벌을 받는 성범죄였습니다.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경중에 관계없이’ 등의 표현으로 되레 제가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비칠까 두렵습니다.
오씨 마지막까지 추잡했네요.
꼭 세금으로 무상급식 받기 바랍니다.
그 나이에 갑자기 돌아서 이런 짓을 벌였을 거 같지는 않고... '그 시인'마냥 젊은 시절부터 하던 행동이 이번에서야 문제가 된 모양인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가 얼마나 많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