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6 15:24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착취 그리고 학대라고까지 말해도 모자람이 없는 내용이라
읽으면서도 이게 수기가 아니라 소설이길 바랬어요.
도대체 왜들 이러는걸까요?
스쿨푸드 "알바는 밥 안 줘! 티슈도 쓰지 마!"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7447&ref=nav_mynews
충격적이었던건 근로기준법도 알바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고용주측입니다.
그래서 8시간 근무시간중 휴식시간이 단 5분이래요.
무슨 말이냐면 8시간 근무중 화장실에 가라고 5분을 허락하는것이고 식사시간도 별도로 보장하지 않아
굶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초법적인 저 따위 근로계약을 강요할 수 있는거죠?
사람을 기계나 도구로만 사고하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아요.
아 씨X ....
2016.06.06 15:54
2016.06.06 16:41
2016.06.06 17:15
한 두번 정도밖에 안가봤는데 가격에 비해 정말 맛이 없었어요. 알바생들이 불쌍하네요.
2016.06.06 17:24
2016.06.06 17:46
2016.06.06 20:44
2016.06.06 21:30
구의역 순직노동자도 그렇고 뭐 이제 비정규직은 말 그대로 노예로 부리겠다는 각계각층의 단합된 의지가 느껴지네요. 이주노동자에겐 식사시간 10분 준다는 악덕고용주 얘길 듣고 황당했었는데 그 쪽은 여기에 비하면 양반이었군요.
2016.06.06 23:52
정말 참담하네요 스쿨푸드 따위 안가는 걸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이런 폭력이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는 건데... 에휴.
2016.06.07 00:09
링크한 기사 트윗이나 대형커뮤니티에 전파좀 부탁드립니다... 전 둘 다 안해서;
프레시안 기사라 대중적 노출이 잘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2016.06.07 09:16
앞으로 스쿨푸드 먹을 일은 없겠네요.
2016.06.07 21:02
페북, 트위터로 전송했습니다. 나날이 인간이 싫어지네요.
저 사업장은 선거일에는 투표나 할 시간이라도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