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교회 하다 망하면 절 하면 되고...

첨탑위에 올려진 빨간 상징... 누가 보면 네오나치인 줄 알겠어요.

그렇군요. 만자를 뒤에서 보면 역만자(하켄 크로이츠)니까..

그래서 불교마크(?)를 보고 깜놀하는 서양인들이 좀 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어떠려나.

하켄 크로이츠도 옛날엔 좋은 의미였던 거 같던데요. 물론 나찌도 자기들 나름대론 좋은
의미니까 썼겠지만.

nishi/ 뭐.. 2천년전 로마인을 현대 한국에 데려오면 웬 여기는 건물 꼭대기에다가 형틀을 저렇게 번쩍번쩍하게 달아놨나... 하겠죠.

역만자라...
역왕리키오가 출동한다면?

http://djuna.cine21.com/xe/spoiler/1104409

21c의 유망산업 중 하나가 영적 비지니스.

예전에 게시판에 그런 얘기 올라오지 않았던가요? 사월 초파일 행사 사진을 보고 외국인 친구가 조심스럽게 '한국에선 왜 네오 나찌 행사를 저렇게 국가적으로 하느냐' 라고 물어 봤다고. 하켄 크로이츠도 원래는 게르만 바이킹들의 행운의 상징이었어요. 원류를 따라 올라가면 불교의 만자 하고 비슷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교회모양이나 크기는 영적인 부분과 전혀 상관없다는....것이지요...
언젠가 목탁치면서 찬송가 부르는 분 본듯한 기억이...

여기 앞의 교차로에서 신호기다리다 발견하고 긴급히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 실제로 본거같은데...
홍은동 근처였나 ㅋㅋ

무말랭/이문동입니다. 외대앞역 지하차도 가는길에 있죠.
http://dmaps.kr/4ak

잡음님이 올려주신 다음 로드뷰는 작년 버전인데 교회 간판을 현수막으로 가렸었군요.
네이버 거리뷰가 비교적 최신인 것 같은데, 현수막도 없고 창문이랑 벽에 붙어 있던 것도 떨어져 있는 걸 보면.. 혹시 성불사도 망해 나갔을 수도..ㅎㅎ
http://map.naver.com/index.nhn?dlevel=9&lat=37.5966332&lng=127.0679099&menu=location&pinId=569477&pinType=poi&pinTitle=77%2B977%2B9PTsPFS7vv71A77%2B9YO%2B%2FvRFQcA%3D%3D&mapMode=0&flight=off&street=on&ssky=on&stilt=18.29&streetid=bsdyMG0PxtjcMJmS%2F%2FkR3w%3D%3D&streetlng=127.0679096&sfov=100&spoi=off&span=-98.25&streetlat=37.5966327&enc=b64

2탄 홍은동 약천사랍니다.



알고 보니 이미 이 주제로 개인전이 개최되었다는...
http://neolook.net/archives/2007091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