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7 22:14
와퍼 맛이 예전 같지 않아요. 예전에는 와퍼세트 1인분이면 성인 남자인 저의 배를 넉넉하게 채워준 것 같았는데 양도 ...
1. 맛이 예전 같지 않다.(소스의 맛, 전체적인 맛의 어울림..)
2. 양도 줄어 든 것 같다.
3. 값만 오르고.. 품질은 떨어졌다.
#. 감자튀김은 조금 굵게 만들어져서 좋게 되었는데...
본사의 주인이 바뀌었다더니 가격을 조금 올리고, 이것 저것 신제품에... 마케팅은 공격적으로 하는 것으로 바뀌고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가성비가 떨어진 느낌.
그렇지 않은가요? 여러분들은 어떠셔요?
2015.03.17 22:22
2015.03.17 22:33
양... 크기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얼마 전 몇 년만에 와퍼를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순간 와퍼 주니어를 줬나?싶을 정도로 작아졌더군요.
2015.03.17 22:50
상품명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일까요? 한우 200g..이렇게 파는 게 아니니까 괜찮은걸까요?
2015.03.17 23:00
그런데 (개인적인 기억에 따르면...입니다만)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모든 브랜드의 번 크기가... 그러니까 일반적인 '햄버거'의 크기 자체가 시나브로 작아지지 않았나요?
처음 햄버거라는 걸 먹어본 게 거의 20년 전이니 추억 보정일지도 모르지만요.
2015.03.17 22:44
예전엔 만드는 과정도 바로 볼 수 있었고 그렇게 나온 와퍼는 따뜻했는데 요새는 고기도 차갑고 빵도 차갑더라구요.
2015.03.17 22:57
2015.03.17 23:10
패스트푸드 안 먹은지 1년은 된 것 같은데 이번 주에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ㅋㅋ
2015.03.17 23:14
저도 어느새부턴가 만족도가 떨어져서 햄버거를 지양하기 시작. 크기는 아마 그대로이지 싶습니다.
2015.03.17 23:40
전 최근에 와퍼를 접해서 패스트푸드 버거중에선 으뜸으로 치고 있어요.
2015.03.18 01:13
2015.03.18 03:14
와퍼는 모르겠는데 치킨크리스피버거는 패티가 아예 바뀌었더군요. 처음엔 통살로 되어있는 걸작 버거였는데 지금은 간고기로 만든 패티에 마요네즈도 덜들어가 훨씬 퍽퍽해졌어요.
...버거킹 니들 너무한거 아니냐? 말도없이 잠수함패치를 하다니?
2015.03.18 06:55
맛없어지긴했어요. 패티가 정말 바뀐듯. 예전엔 정말 촉촉한게 맛있어서 게눈감추듯 없앴는데 요즘은 뭔가 차갑고 메마른 느낌이 들어서 먹다가 한템포 쉬게되네요. 그리고 햄버거 크기는 버거킹뿐만 아니라 유명 상표의 햄버거의 사이즈 모두 작아졌어요. 제가 주로 먹었던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롯데리아 새우버거 모두 예전과 비교하면 ㅠㅠㅠ
2015.03.18 12:30
작아진 거군요. 예전에는 와퍼 하나 다 못 먹었는데 요즘은 몇 입에 금방이길래 제 양이 늘었다고만 생각했는데(그러나 양도 늘어난 게 맞는 것 같다)
2015.03.18 15:30
요즘 버거킹이 가맹점 마구 늘리는 중이어서 예전 같지 않을 겁니다.
맛은 요새가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이 맛이 아닌데 해온지라 그냥 제 입맛이 변했나보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