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성대 교관때문에 멘붕..

2014.09.23 01:02

백거빈 조회 수:3952

네, 지난 주말에 했던 진짜사나이 얘기입니다. 여군특집 마지막회. 유격교관으로 등장했던 김현규 하사를 두고 목소리 갑, 꿀성대 교관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요.

모자와 선글라스에 가려진 얼굴이 다부지고 잘생겼을거란 추측은 했어요. 물론 좋은 목소리가 한몫했겠죠.

그리고 방송이후 네티즌수사대에 의해 발굴된 김하사의 얼굴이 여지없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 시작했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5&aid=0000173692

그런데 문제는, 다부지고 잘생겼을거라 추측했던 모습과 전혀 다른 인상. 짙은 쌍커풀에 느낌 전혀 다른 남자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더군요. 저는 지금도 계속 의심하고 있습니다. 가가가가가?



선글라스 하나로 사람을 전혀 못알아 볼 수 있다는 설정이 괜한게 아니었나봐요. 각시탈이나 배트맨을 보고 억지라고 생각했는데. 멘붕입니다.

혹시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셨나요? 뭔가 나홀로 독방 느낌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8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9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69
112278 오 시장의 목표는 33%가 아니죠. 25%입니다. [6] 마르세리안 2011.08.21 3953
112277 초등학교 때 담임 몸종짓하기. [26] Rcmdr 2011.09.02 3953
112276 어제 '인생은 아름다워'보면서 강렬하게 바라게 된 것.. [6] S.S.S. 2010.07.05 3953
112275 기억나는 에로틱한 영화들 [25] underground 2017.06.03 3952
» 꿀성대 교관때문에 멘붕.. [2] 백거빈 2014.09.23 3952
112273 예상을 빗나갔던 레미제라블 후기(스포 많음) [18] 루이루이 2012.12.28 3952
112272 여성 성 소수자 만화- 모두에게 완자가 [7] herbart 2013.11.14 3952
112271 지금 3, 4위전은 스포츠가 아니라 유럽관중들한테 펼치는 재롱잔치인거 같음 [2] 새우눈 2012.07.31 3952
112270 [역사 야그] 혼분식, 꽁당보리밥의 노래 [7] LH 2012.01.02 3952
112269 인간과 비인간이 맺어져서 해피엔딩 되는 작품들. [40] DJUNA 2010.09.02 3952
112268 잔고 250원 밖에 없던 정음이 [3] 가끔영화 2010.08.21 3952
112267 전 병역혜택 줬으면 싶네요 [32] 밀크 2010.06.23 3952
112266 좀 유명한 사람이면 공인이라고 생각하는 관념들 [2] v 2010.06.05 3952
112265 초보 저자의 고민 [29] dmajor7 2014.06.14 3951
112264 장르문학 출판사는 3,40대의 코묻은(?) 돈을 갈취하는 추억팔이 마케팅을 즉각 중단하라! [13] 닥터슬럼프 2013.10.18 3951
112263 얼굴에 곰보자국 진짜 레이저로 없어질수있나요? [6] 로닌 2012.08.07 3951
112262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허밍걸 이진화씨 사망 소식 [9] sweet-amnesia 2012.03.23 3951
112261 이명박이 FTA 광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팔아먹었네요 [55] 사과씨 2011.10.27 3951
112260 많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좋아 할 만한 장소 [13] (◕ ‿‿ ◕) 2011.04.15 3951
112259 서른살 되기 전에 [16] 해삼너구리 2012.01.04 39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