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보지요.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맛집탐방맛집탐방맛집찾기맛집찾기 찐한 스킨쉽도 즐겨 하고요. 같이 그림을 그리거나 산책을 하거나 하기도... 요즘 밤이 늦으면 막차 시간 눈치보며 헤어져야 하는게 짜증나서 얼른 결혼하고 싶네요. 홍홍홍.
파주 프로방스 빛축제 식사는 파주한우마을 (여기저기 빛축제 많더라구요) 주말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권에 있는 온천가기 이천테르메덴 정도? 식사는 이천쌀밥정식 체력 되는 날 심야보드타러 가기 눈 많이 온 날 공원가기 첫발자국 마구 남기고 러브스토리처럼 버터플라이 하기 팻 메스니 내한공연 국립고궁박물관 다시찾은 조선왕실 의궤와도서 전시회 가기 빨간 목도리 둘둘 메고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타기 뭐 하기 귀찮은 날은 찜질방에서 티브이보기 자라섬 겨울축제 (얼음낚시 옛날썰매 빙상자전거 전동썰매 개썰매등등) 겨울축제도 여기저기서 많이 함 빙벽타기 체험(야외는 안해봐서 무섭고 우이동에 실내빙벽 체험장 있다고 들었음) 아이쇼핑 (작은금액을 정해놓고 서로 선물사주기 미션) 커플댄스 배우기 (탱고) 요리나 베이커리 강좌 같이 듣기(일회성강좌 많음)
추워서 할 게 더 없게 느껴지는 거 아닐까요. ㅎㅎ 따뜻해지면 여기저기 축제도 많고, 소풍도 가고, 산책도 가고, 동물원도 가고, 공원도 가고, 수목원도 가고, 그저 골목길 걷기도 참 좋은데... 겨울에는 정말 뭘 하기가 힘들어요. 추우니까;; 만화방 데이트는 어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