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30 22:15
제가 미숙한 점이 있어서 그런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좀 여친이 예민한거같아요
제가 여친이 설연휴에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카톡으로 보냈는데
여친이 나중에 얘기한다고 했다가 나좋아해? 이래서 응 좋아해 이랬어요
그리고 여친이 얼마나 좋아해? 이러고 제가 우주만큼 좋아해 이랬어요.
근데 저번에도 나 좋아해? 이래가지고 얘가 왜이러나 싶어서 넌 나 좋아해? 이랬어요
그러더니 여친이 잘 모르겠어 이러는거에요. 무섭대요
제가 저번에 여친이랑 키스도해서 이제 사귀는거다 라고 말했는데도 이래서 많이 답답했어요.
그리고 제가 너 좀 삐지니까 무서워 이랬는데 얘가 급정색하고 사귀지말자고 하면서 안만난대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전화했는데 전화안받고 나중에 전화를했어요.
그리고 여친이 막 화를 냈어요. 자기가 장난치는것도 이해도 못하냐면서..
제가 오해라고 미안하고 무릎꿇고 사과한다고 하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여친이 화를 푸는가싶더니 기분좋은말투로 정말? 이래서 응 진짜 맛있는거 많이 사줄게 이랬어요.
그래서 이래저래 다시 화가풀리고 제가 사랑한다고 하고 여친이 애정표현좀 더하라고해서 이모티콘보내고 애정표현 많이 했죠.
그래서 다시 괜찮아졌어요.
저번에는 여자사람친구였는데 저랑 키스하고 제가 사귀자고 해서 그런줄알았거든요.
아 근데 아까전엔 진짜 끝나고 헤어지는줄알았어요.
여자어 많이 인터넷에서 보고, 연애로 싸우는일이 있다고도 인터넷글로 많이봤는데 막상 제가 그런일을 당하니 저도 어쩔수없구나 싶었어요 ㅠ
제가 글실력이 부족한 것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
2014.01.30 22:21
2014.01.30 22:25
조언감사합니다.^^ 저번에 여자가 저에게 키스를 해서 저를 좋아하는 걸로 생각해서 지금 상황이 좀 난감했어요. 제가 연애실력이 부족한것도 있지만요 ㅠ
2014.01.30 22:59
2014.01.31 02:47
이거 뭐 엄청 귀여운데요?
막상 본인은 진지한 고민이겠지만...
즐기세요... 그때가 좋을땝니다.
맛있는거 많이 사주시구요.
2014.01.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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