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2 20:52
두 문장으로 이루어진 위 제목의 두 번째 문장은 농담입니다. 혹시 진담인줄 아실까봐... :-)
‘글삭튀’라는, 그야말로 게시판 문화 그 자체랄 수 있는 단어가 등장한 것도 우습지만, “글삭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장문의 게시물은 더 우습군요.
그 긴 글에서(길지만 제대로 된 정보라고는 없는 그 긴 글에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글삭튀라는 말이 어지간히 듣기 싫으셨나 보다”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게시판 이용자들의 말처럼, 진실 여부를 알 수 없는 주장뿐이죠. “나는 장애인이기 때문에 ‘병먹금’이라는 단어에 상처받았다”라는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정상이듯, “‘병먹금’ 정도의 말실수를 한 상대방을 ‘입틀막’하기 위해서 ‘나는 장애인이다’라는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추정을 하는 것도 정상이죠. 그것은 장애인에 대한 예의바른, 정치적으로 공정한 태도와는 다른 영역에 있습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신. 글삭튀를 글삭튀가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stardust님으로 하여금 반드시 새 게시물을 작성해야겠다고 마음먹게 한 그 동인은 뭘까요?
아마, 글삭튀해야 할 만한 어떤 명백한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글삭튀’를 하셔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글삭튀’라는 말을 듣고 싶지는 않다는, 사람들의 반응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stardust님의, 한 게시판 이용자의 약한 마음이 이 “나 글삭튀한 거 아니거든?”의 동인입니다.
게시판 이용자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stardust님의 개인적인 삶에도 별로 좋지 않아요. 지나치게 과몰입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취미 생활이, 그리고 그것을 하는 동안 게시판에 접속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충고드립니다.
2020.04.22 21:03
2020.04.22 21:11
2020.04.22 21:47
'병먹금'이 쓰지말아야 할 표현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시고, 나아가 '개소리'가 역시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저를 통하시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stardust님께 지적하시면 됩니다.
2020.04.22 21:59
2020.04.22 22:26
제가 stardust님의 글에 어떤 태도를 취해왔는지, 혹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데메킨님께 질문하셔서 삭제된 글을 한 번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2020.04.22 21:06
탈퇴를 하셨다고 생각했는데 안 하셨었군요. 보통 아이디를 눌렀을 때 안 눌러질 경우, 탈퇴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이번에는 확실하게 탈퇴를 하셨군요.
저 글에는 댓글을 달지 못하고, 아마도 저 글을 읽는 분들은 이 글도 읽을 것 같으니, 탈퇴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것은 사과 드립니다.
2020.04.22 21:36
총선예측글 정말 웃겼고 이어진 글삭튀도 웃긴 짓거리였고 그걸 비웃는 글에 발끈해서 기어 나와서는 똥 싸지르고 탈퇴~ 퉤~ 하는 짓까지 총체적으로 멋지게 웃겼어요. 아마도 듀게에서 오래 기억되고 종종 소환될 비웃긴 캐릭터 하나.
그리고 이 모든건 이 비웃긴 캐릭터의 최종적 완성을 위해 화룡점정을 찍으신 데메킨님 덕
2020.04.22 22:07
아참, 장애인이라는 개인신상 관련하여 옛게시판에 아직 조까 선생의 글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어요.
기억에 남는 신상내용은 대충 KBS 직원이라는 것과 결혼 추진? 과정에서 본인의 장애에 따른 몇가지 고민의 흔적 등등이니 거짓말이 아닐 가능성은 클겁니다.
아래 탈퇴의 똥에서 ‘현타’라는 것에 짐작할 수 있듯이 본인 스스로 그간 ‘정치’에 ‘과몰입’되어 있는 상태를 자각하고 반성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정치세력에 개인적인 어떤 이런 저런 네거티브적인 감정이 차곡차곡 쌓여 있던 거 같은데
그게 전 신기했어요. 보통 특정 정치세력에 대하여 그 정도의 극단적인 반감과 혐오를 갖게 되는건 미통당처럼 수십년에 걸친 악업(쿠테타, 민간인 학살, IMF, 4대강, 세월호,국정농단 같은)이 차곡차곡 쌓인자들에게 향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조까들에게는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리버럴들이 특별히 뭔가 각별히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게 있나 봐요. 아니다.... 단지 리버럴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정치적) 좌파 일반에 대한 반감이 엄청났던거 같기도 해요.
문제는 민주당을 단 한번도 지지해본적 없는 나같은 사람이 봐도 전혀 공감이 안되는 분노?와 그 분노의 근거들과 표현 방식이었어요.
물론 그 소스들은 대부분 조중동의 프레임이었고 보수 커뮤니티들의 프레임이었는데 그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은 그 프레임이 얼마나 후지고 왜곡되어 있는지 전혀 몰라요. 되려 스스로는 꽤나 근사하고 멋진 울타리 안에서 무지몽매한 개돼지들을 꾸짖는다는 자뻑만 가득하죠.
TK 성골에다 재산도 수백억 정도 곶간에 쌓아 놓고 사회적 명성이나 뭐나 콧방귀나 뀌는 그런 회장님들이 그러면 뭐 그리 그려려니 하는데 그런 사람들의 졸일 뿐인 일개 회사원이나 자영업자들이 그러면 좀 웃기더군요.
2020.04.22 23:01
2020.04.23 00:09
2020.04.23 08:05
stardust 님이 쓴 댓글 좀 가져와봤습니다 :
"키머준 없으면 글을 못쓰죠?자력으로 자기글하나 못쓰는게 바로 머저리입니다."
"네 좆빠닙 말씀 잘 들었습니다."
"뭐 좆잡고 내가 이겼다고 자위하는거야 자유죠. 좆국부인도 구속이고 동생도 구속이라죠?"
위의 글은 한 게시물에만 달린 겁니다. 뭐 병먹금이 쓰레기 인증이면 이 분은 뭐 인증이죠? stardust는 아무 막말 안한 것처럼 옹호하는 거 웃기네요 저런 막말은 '장애'를 가진 분은 얼마든지 해도 되는 건가요? 성추행해서 잡았더니 자기 장애인이라고 막 소리 지르면서 장애인 비하야!! 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는 듯.
위의 코멘트 주소 : http://www.djuna.kr/xe/board/13666311#comment_13666409
2020.04.23 09:45
theoldman님과 제 의견은 아마 확실히 일치할 겁니다. 저런 막말은 누구든지 하면 안 됩니다.
2020.04.23 08:13
딱히 stardust님 편을 들고싶은건 아닌데, 일단 링크하신 글은 예시로는 그닥 적절하지않습니다.
링크한 게시물의 본문 유저가 친노, 친문을 비판하는 의견들은 싸잡아서 머저리라고 글을 쓰는 인물이거든요.
'머저리'라고 쓰는 인물에겐 머저리라 해도되냐?라는 원론적인 반박을 하실수도 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이 게시판 운영방침;지금 관리자분말고 듀나님이 본격 관리하시던 시절의 방침 중 하나가 한쪽의 일방적인 모욕이 아닌 이상 상쇄(?)쯤으로 처리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20.04.23 09:36
저글에는 '머저리'라는 말은 안나오고 stardust님이 먼저 쓰십니다. 머저리라고 쓰지도 않았는데 stardust님이 먼저 꺼냈습니다.
그리고 "좆빠, 좆잡고, 좆국부인" 이런 건 안보이시나요? ㅎㅎ 조국장관님이나 조국장관님의 아내분은 저런 멸칭을 들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2020.04.23 08:24
덧붙여 조국을 비난하면 정치병자 어쩌고 하는건 무슨 얘긴지 모르겠군요. 이나라에서 권력을 가진 인물의 자녀입시비리에 대해 대중이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건 해당정치인의 보수-진보여부를 떠나 굉장히 평범하고 당연한 일입니다. 정치병이 아니라요. 유사사례로 김성태나 나경원쯤이 있겠군요. 딱히 어느정당을 지지하는 문제가 아니지요. 아, 노파심에 얘기하지만 "그럼 김성태나 나경원은 왜 욕안하냐, 검찰은 왜 조사안하는거냐"라는 반박은 사양합니다. 조국 옹호한답시고 그런식으로 끌고오는건 오히려 조국이라는 인물을 그쪽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일이니까요. 이걸 가지고 보수의 음모이니 검찰의 음모이니 같은...아님말고식의 의혹제기야말로 정치병에 가깝죠.
이문제와 관련하서 조국을 옹호하는 무리들은 하나같이 조국을 비판하는 극우논리와 같다=극우다 어쩌고식으로 얘기들을 하는데 만일 그 대상이 보수쪽 정치인이었다면 누구보다 까댔을 사람들이 친노-친문입니다. 물론 내로남불이 노빠의 종특이긴 하지만, 어쨌든 조국이라는 인물이기에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억지로 별것아닌 것처럼 문제를 축소하려고 하려고했죠.
2020.04.23 10:25
네네 권력을 가진 인물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 좋습니다. 그럼 현시점 권력을 가졌다는 걸 그누구도 부인 못할,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부인의 각종 의혹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증명서 위조, 가짜 직인. 장모는 형량높은 사기죄로는 기소안하고 동업자에게 올인~ 부인은 자기 회사 직원이 위조에 가담했어도 안기소하기~ 이게 권력이죠. 선택적 정의 오지네요 ㅎㅎ 선택적 정의구현은 극우들의 종특이죠. 일제시대엔 일본인들에게 기어다니면서 독립운동하는 동족들 죽이러 다녔고 미군정이 들어왔을땐 미국의 편에서 진보를 빨갱이들이라고 부르며 잡고 다녔고. 지금은 검찰에게 기어 다니시며 조국때리기에 바쁜 우리 극우님들. 오늘도 조중동하세요~ 찡긋!
2020.04.23 09:07
탈퇴하셨다길래 조금 안타까운 맘이 들었었는데 아래 쓰신 글 보니 싸악 달아났어요~ 감사합니다 ㅎ
2020.04.23 09:24
저도 탈퇴하신줄 모르고, 코로나 한참 창궐할때 일주일 넘게 글 안올리시길래 혹시? 하고 걱정하다가 다른 분이 탈퇴하신거라고 해서 찾아보니 정말 글도 싹 지우고 나가셨길래, 걱정을 덜었었네요.
그래도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계셨나봐요. 하긴 뭐 지금 듀게에 붙어 있는 사람들 다 듀게에 정 때문에 못 나가는 거 아닐까 싶지만..
2020.04.23 09:42
Stardust님, 발레 글과 다른 여러 문화 정보 글 그동안 고마왔어요. 안녕히 가시고 평안하시길..
2020.04.23 09:54
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것 같은데, 링크한 게시물을 쓴 도야지라는 유저는 님이 링크한 글 이전부터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인 의견에 대해 보수 진보 할거 없이 싸잡아서 '머저리'라고 했던 유저입니다. 단순히 어떤 흐름이나 의견을 머저리라고 한게 아니라 "게시판 머저리들"이라는 표현을 빈번히 썼던 유저지요. 링크한 글 이전에도, 이후에도 말입니다. 어쩌다 논쟁하다가 한두번 머저리들이란 표현을 쓴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쓰는 정치관련 글들에서 반대되는 의견들은 죄다 머저리라고 폄하하던 유저에요. 제목 본문 할 것 없이 말입니다. 게시판 검색어로 '머저리'를 써보세요. 다른 유저분들의 일상글 몇개를 제외하면 죄다 도야지라는 유저의 글들이고 그 양이 꽤 됩니다. 9월부터 쓴 게시물들을 보면 머저리라는 표현이 대부분 들어가 있지요. 이런거 죄다 무시하고 "저 글에서 stardust님이 먼저 머저리라는 표현을 썼다"라고 하는건 그냥 맥락을 안보는거죠.
그리고 '먼저 쓴다'라는게 그렇게 중요한 쟁점이면, 링글에서 stardust님에게 '토왜'어쩌고 하는건 안보이시죠? 뭐 저에겐 좆빠라는 표현이 토왜보다 좀 더 상스러운 표현이긴합니다만 그건 제 기준이고요.
2020.04.23 10:32
쳤으니 같이 쳤다고 쳐도 stardust님의 막말이 정당화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걸 또 장애라는 말 뒤로 숨는 것도 저열하다고 생각하구요. 게다가
머저리라는 표현은 도야지님에게만 쓴 게 아닌 '왜냐하면'님에게도 쓴 겁니다
"아 대충 같은 부류의 머저리끼리는 잘 통하네.라고 이해는 되네요." 라고 쓰셨죠.
심지어 '좆빠'는 '왜냐하면'님에게만 쓴 것. 커버칠걸 치세요. stardust님은 졸렬한 막말 많이 하신 분입니다.
선택적 정의는 극우의 종특이죠 ^^
2020.04.23 10:38
앜.ㅋㅋ어떻게든 극우로 엮고싶으신 모양인데, 일단 대표적인 그쪽 행태인 특정 인물을 숭배하는 행태들을 혐오하는지라...
메피스토는 윤석렬이 부정부패와 엮여서 저질렀으면 처벌 받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원색적인 비난은 당연히 덤이고요.
누구처럼 피한방울 안섞인 유명 정치인 물고빨고 "우리 위대하신 수령...아니 우리 위대하신 분이 그럴리가 없다 이건 다 음모야!"따위의 포지션을 취할 생각 따윈 조금도 없어요.ㅋㅋㅋ
온 세상이 윤석렬가족을 탈탈 털고 일기장도 검사하고 가계부도 검사하고 사돈의 팔촌까지 다 털어재낀다해도 그닥 분노하지 않고요. 뭐 주요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감내해야할 일이라고 보는지라 :-p.
아. 그리고 윤석렬 말 한번 잘하셨네요. 그렇게 문제 많은 사람이면 그를 임명하거나 자리를 보전시켜주고있는 사람한테도 문제제기 해야겠죠?.ㅋㅋㅋㅋ
2020.04.23 10:53
그러니까 이거에요. 선택적 정의니 게시판 예의니 뭐니 하지만
stardust라는 유저가 싫은거에요. 맨날 조국 욕하고 문재인 정권 욕하고 그러니까. 딱히 극우 포지션을 보여준 것도 아닌데 극우라는 딱지 붙이는거보면 뻔하잖아요?
때마침 먹튀니 뭐니 논쟁이 발생하니까 몇달전 게시물을 퍼와서 "여기봐! 이 유저도 막말은 다를 바없어!"라고 얘기하는거죠.
근데 잘못 긁어온거죠. 애초에 게시판 유저들을 상대로 머저리 어쩌고 제목 본문에 도배하던 유저글을 퍼왔으니까 말입니다. stardust님이 원래부터 맥락없이 막말을 일삼는 유저라면 설득력이 있겠는데, 그게 아니란거죠.
물론 저도 stardust님의 코로나 관련한 이 정권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대한 비판엔 전혀 동의하지도 않고 뭘 잘못잡쉈나 싶은 의견들이 차고 넘친다고 생각하고, 뭐 본격 논란이 있었다면 저 역시도 stardust님의 의견에 원색적인 비난을 했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노빠들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조국 사태 관련해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막말을 사이좋게 주고받는 유저들이 많거늘 굳이 새삼스럽게 이 난리를 치는게 참 이상하다는거죠.
2020.04.23 12:40
2020.04.23 12:40
그니깐 '왜냐하면'님도 도야지님 처럼 막말을 하셨던 분이냐? 이 말입니다. 도야지님은 머저리라고 말하던 사람이니깐 욕해도 된다는 게 님 논리면. '왜냐하면'님도 그런 막말하셨나요? 아닌데도 stardust님은 하시지 않았나요? 이 말에 대답도 안하고 딴소리하시네요. 흠.. 불리할 땐 딴소리~조까들 수준
2020.04.23 11:05
적당히들 하시죠. 논쟁 중에야 험한말도 나오고 할 수 있는 거지만, 그만하겠다고 나갔으면 끝내야죠. 탈퇴하신 사유야 여러가지가 쌓여있다가 해당 문제로 터진거겠지만, 그건 개인적인 결정인데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죠. stardust님의 최근 정치 글과는 별개로 굉장히 오랫동안 듀게에 다양한 글을 써오신 분입니다. 분란일으키려고 들어오신 분도 아니고, 다른 회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2020.04.23 15:24
자꾸 외면하는건 재미없어요.
반복적으로 말씀드리지만 님께서 직접 좋은 사례랍시고 들고오신 도야지라는 유저는 이전부터 머저리 어쩌고하면서 막말을 일삼던 유저입니다.
거기에 대해 stardust님이 똑같이 '머저리'라는 표현으로 지적하셨을뿐이지요. 그게 theoldman님이 가져오신 스레드의 시작이자 끝이죠.
그런데 여기에 대한 맥락없이 왜냐하면님의 말;'조중동 없으면 글 못쓴다. 님이 그렇게 주장하던 내로남불이다' 어쩌고 하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매일 게시판 유저들을 향해 머저리 어쩌고하는 유저에 대해선 방임하거나 내버려두다가, 그 유저의 의견에 반박하는 리플에 대해선 지적하고 물고 늘어지죠. 딱히 구체적이거나 뭔가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님이 그렇게 얘기하는 "선택적 정의"란게 님이 들고오신 스레드에 그대로 있지요? 애초에 막말이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도야지라는 유저의 행태부터 지적하는게 옳죠. 그런데 그건 쏙빼요. 왜?
아울러 '자기들편'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얼굴한번 본 적 없는 유저가 게시판을 떠나건 말건 or 조까를 하건 말건 그런건 관심없어요.
진영논리.....뭐 대충 김어준이 자주써먹는 그런류의 프레임화나 진영화가 아니면 대화가 되지 않는건가요? 그저 우리편 아니면 내편.
그리고 조국 보호하는건 비정상이 맞아요.
나경원 김성태 이런 부류들 욕하는게 정상이고 그 사람들 감싸면 비정상이잖아요?
윤석열 장모나 아내가 비리에 엮여있는데 그거 감싸면 그것도 비정상이잖아요?
전 조국이건 나경원이건 윤석열이건 딱히 혈연관계가 아닌지라 그들을 감쌀 필요도 동기도 못느끼거든요.
정치인이나 고위관료의 부정에 대해선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그 가족까지 모두 강도높게 조사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조국을 둘러싼 논쟁을 보면 참 신기해요. 그 사람이 고마워하는것도 아닐텐데 무엇이 이런 맹목적인 신뢰와 충성을 만들어내는걸까요?
극우 어쩌고 하는 얘기들을 위에분이 계속 얘기하시는데, 정치인들에 대한 이런 맹목적인 신뢰와 충성은 좌우가릴 것 없죠.
2020.04.23 15:34
그나저나 글 쓰면서도 피식거렸습니다.
윤석열 얘기하거나 일제시대 독립운동 때려잡고 미국편에서 진보 때려잡고........이런 얘기들을 쓰면 제가 원래부터 극우라서 막 윤석열 편들고 참언론 조중동거리면서 흠칫 하기라도 할거라고 생각하셨다는게 기가막히기도 하고, 아, 내가 요즘 게시판 활동을 안했더니 나보고 극우 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모처럼 혼자 키득거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4.23 16:04
그러니깐 제가 stardust의 발언을 들고 온건 그 사람이 정상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장애비하말을 듣고 상처받고 떠난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그게 아니라는 걸 지적하는 것.
메피스토님은 그 예의 본문 저자는 그런 말을 들을만한 인물이라고 옹호하신 거고, (그건 그렇다고 치고 다음으로) 그래서 그런 말을 들을 정도로 막말하지 않은 '왜냐하면'님과 조국부인 등을 이야기하니, 이번에는 '왜냐하면'님도 그런 소리 들을만하다는 식으로 물타기 하시는 게 바로 메피스토님입니다. 조국부인은 '좆국부인'이란 멸칭을 들어야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잘난 검찰 기소대로 재판 결과가 나왔나요?
조국을 보호하는 게 비정상이라고 느끼는 건 조중동으로 세상을 보시는 조까들이나 그런 것이고, 법정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하나 둘씩 기존 검찰의 프레임이 깨지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검찰의 기소가 무리 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걸 비정상이라고 보는 시선이야 말로 비정상일 수도 있다고 의심을 하지는 않으실테니.. 뭐 굳이 더 말을 섞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조중동의 생각에 동화되어 있어서 조국이 윤석열/김성태/나경원과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도 모르는 것 자체가 상식적인 태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 리가 없을테니 계속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행복하게 키득 웃으시면서 사세요. 님도 상식적인 척하는, 저열한 조까의 본색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메피스토님이 stardust를 감싼 논리는 구렸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조중동 앵무새 역할하다가 장애에 숨어서 남 비난하며 떠나는 인간일 뿐입니다. 님은 그런 인간을 옹호하면서 그런 말을 들은 상대도 그렇게 구린 인간이라고 물타기하는 인간일 뿐. 익숙하게 보이는 구조죠. 성추행 피해자도 그럴 일 당할만 했다는 논리. 자긴 아니라고 주장하시겠지만. 논리구조는 너무나 똑같습니다. 어떻게든 상대의 잘못을 찾으려고 하는 태도까지. 뭐 그런 점은 악마(님 닉)답네요.
2020.04.23 20:22
자꾸 말을 돌리시는데 '그런 말을 들을만한 인물'이 아니라, 그런 말을 하는 인물이라는겁니다. 그게 핵심이에요. 게시판 규칙 느슨하게 적용되거나 아예 없다시피하니까 동네방네 다른 사람들을 머저리라고 떠들고 다니고 있으니, 거기에 대해 "그러는 너야말로 머저리다"라고 얘기하는 것 뿐이죠.
아. 그리고 물타기1. 법정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기존 검찰 프레임이 깨..........ㅋㅋㅋ 코메디하세요? 빠들이 재판 결과 기다리면서 옹호했습니까? 솔직해지자고요. 역사와 전통의 노문빠들에게 솔직히 재판 결과같은거 중요하지 않잖아요? 조국에게 유리한 결과면 "검찰의 무리한 기소"고, 조국에게 불리한 결과였다면 "언론과 결탁한 부패한 사법부"로 몰아갔을게 뻔한데 무슨...ㅋㅋㅋ그리고 조국 윤석열 김성태 나경원이 왜 같은 급이 아닙니까? 이 사람들 중 몇은 '종'이 다른 사람인가요? 외계인입니까? 급이 다르면 왜 급이 다릅니까? 네사람 모두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세요? 개인적인 친분을 비롯해 내밀한 사정까지 알수있는 위치라면 뭐 그러려니 할텐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그냥......아무관계도 아니잖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이런저런 부정의혹으로 기소된 정치인들 기사에 달린 리플을 보세요. 거기서 욕하는 사람들이 무슨 거창한 수사능력이나 분석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욕하는줄 아십니까? 그래서 더욱 행실을 조심해야하는게 정치인이란 직업인데 그건 모르시나봐요.
이런거에요. 이런게 큰 문제죠. 연예인 팬덤이 그렇듯 우리 아이돌은 너네 아이돌과 급이 다른데 이런 취급받는거 절대 참지 못한다.......뭐 이런거. 멀리서보면 그냥 사람이고, 사고치고 실수하고, 알던 이미지 보던 이미지와 다르고. 그냥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지요. 진짜 가까운 사람이 아닌 이상, 설혹 진짜 가까운 사람이라도 놀랄만한,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지르는게 사람입니다. 그런데 뭔가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숭배하지요. 이런건 좌우 나눌 필요도 없지요. 흔히 독재자를 찬미하는 집단들에서 보여지는 행태들입니다. 조국의 결백여부를 떠나 이런식의 맹목적인 숭배가 가장 큰문제에요. 그래서 어디서 아이돌 욕하는거 짜깁기 한 뒤 마치 고통과 시련을 짊어진 예수그리스도로 만드는거죠.
2020.04.23 23:01
나간 분에 대해서 이렇게 길게 이야기하는 게 예의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 정도에서 끊고 싶었는데 말씀을 하시니 전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막말을 하는 인물이라서 머저리라고 들어도 된다는 말씀이신 건데, Stardust님이 '머저리', '좆빠'라고 말한 '왜냐하면'님이 그런 말을 하는 인물입니까?
stardust님이 '좆국부인'이라고 부른 정경심 교수님은 그런 말을 한 사람입니까?
간단한 질문입니다. 간단하게 대답해주세요.
2020.04.23 23:27
이쯤되면 일부러 이러시는것 같군요. 저 두분이 주고받는 대화보면 맥락이 뻔하지 않습니까? 도야지라는 유저가 막말을 일삼고 있어서, 그 유저가 사용하는 말로 stardust라는 유저가 그대로 지적해줬는데, 거기서 왜냐하면이란 유저가 내로남불 얘기하며 도야지라는 유저의 쉴드를 쳐주고 동시에 stardust 유저에게 빈정거리고 있고, 그렇게 막말 일삼는거 비판하는걸 어거지로 쉴드쳐주는 것도 막말하는 유저와 다를바없다는 stardust.........두사람의 대화의 흐름이 그냥 눈에 보이는데, 이런거없이 니가먼저 무슨 표현을 썼냐 안썼냐 같은걸 따지는게 신기하군요.
아, 그리고 언제부터 정치인이나 공직자에 대한 멸칭에 "예의"를 따지기 시작했나요? 님은 계속 '선택적 정의구현'에 대해 얘기하고 계신데, 지금 님이 그 선택적 정의구현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계신분 아닌가요? 현재 자녀입시비리로 부부(혹은 해당 자녀의 부모)가 쌍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거 욕한다고 "정경심 교수님은 그런 말을 한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화면속에서 쌍욕을 하거나 육두문자를 남발해서 반보수 세력의 조롱과 욕설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까?
미리 얘기하는데 전 현실에서 어떤 욕설을 쓰건 이런류의 커뮤니티에서 욕설을 쓰는걸그닥 좋아하지 않거나 지양하는편입니다. 다만 맥락같은거 싹다 무시하고 멸칭을 먼저 썼냐 욕설을 먼저 썼냐 이런 원론적인 수준의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애들도 아니고요.
2020.04.24 15:17
메피스토/
쳇바퀴 도는 듯한 이 대화에서 더이상 말을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본인말을 되돌아 보세요. "'그런 말을 들을만한 인물'이 아니라, 그런 말을 하는 인물이라는겁니다. 그게 핵심이에요."
이라고 말씀하시길래 stardust님이 '머저리','좆빠'로 욕한 '왜냐하면'님은 그런 말을 하는 인물이었냐고 물으니 다시 말을 바꿔서 '그런 말을 들을만한 인물'이라고 길게 설명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막말을 서로 했던 거니 괜찮다'는 논리로 stardust님 옹호하다가 그런 막말 안한 '왜냐하면'님과 '조국부인분'에게 막말한 예를 들었더니 다시 그 사람들도 '막말을 들을 만한 인물'들이라는 걸 길게 이야기하고 계시네요. 말이 계속 바뀌는 건 메피스토님입니다.
비아냥거리고 한 말을 되돌려줬다는 게('왜냐하면'님이 비아냥거렸다고 생각 안하지만) '막말을 들을 만한' 행동이란 건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님이 이제까지 주장하던 바와도 상충(막말 서로 했으니 상쇄~)되는 주장이구요.
님이 한말을 그대로 되받아드리면, 메피스토님은 stardust님이 그냥 좋은 겁니다. 같은 조까로써의 의견을 게시판에 도배하는 수준으로 써주던 그 점은 너무 좋았던 겁니다. 그러니 지금 자기 논리가 뭉개진 것도 모르고 계속 같은 소리 빙빙 돌려가면서 하는 겁니다.
또한 조국부인분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공인(이었던 자)의 아내라고 '좆'이라는 단어를 붙인 멸칭으로 자신을 호명받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가 님에게 '좆'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말씀드려볼까요?
더이상 말씀드려도 님의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 같고 제 에너지만 소모될 뿐인 것 같습니다. 왜 쏘부님이 조까는 없다고 말씀하신지 이제 좀 알겠습니다. 더 이상은 같이 춤 춰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음악도 끝난 것 같구요.
정리 : 제가 처음부터 하고 싶었던 말은 간단합니다. Stardust님은 조까들의 주장대로 정상적인 정치적인 말을 하다가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장애비하말 듣고 탈퇴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한 막말과 조중동 앵무새짓한 정치적인 글들에 대한 비판을 장애를 방패삼아 글삭튀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stardust님이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 KBS가 김경록pb님과 인터뷰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은 내보지 않겠다고 약속하고도 인터뷰 내용을 정반대로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내보내고, 그 내용이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들통나고 kbs 법조기자들에게 비판이 일자, 알릴레오 막바지에 장기자가 한 여혐 발언을 문제삼으면서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자기들이 책임질 일을 덮는데 성공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메피스토님은 극우의 범위를 우상숭배로 좁혀서 자신이 극우와 공유하고 있는 것이 있다는 점을 피해가려고 하시는데, 스킨헤드하고 히틀러에게 경례하지 않는다고 극우가 아닌 게 아닙니다. 트럼프가 누군가를 우상으로 숭배해서 극우입니까? 극우의 뿌리는 타자에 대한 공감의 결여입니다. 일베들이 세월호 단식 앞에서 폭식투쟁하는 근본이죠. 조국의 가족이 부당한 일(혹은 도의적인 책임 정도를 물을 수 있는 일)로 너무 과도하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그것에 분노하는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규정하는 조까들이 바로 유대인들을 가스실로 보내던 나치에 암묵적으로 동의 또는 진실을 외면했던 독일 국민들과 닮은꼴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자 혹은 약자들에 대한 공감의 결여. 당신과 극우의 뿌리입니다. 음... 님이 깨달을 리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애당초 자기객관화가 되면 조까일리가.
악플에 대한 유시민옹의 말을 전하면 이 대화를 마칩니다
싸우지 마라
싸울 가치가 없고,
달랠 수 없으며,
눈길을 줄 이유도 없다.
2020.04.24 17:01
theoldman/일부러 맞군요.ㅋㅋㅋ
님이 딴지를 건답시고 퍼온 리플의 시작인 "키머준 없으면 글을 못쓰죠?자력으로 자기글하나 못쓰는게 바로 머저리입니다."-->이 리플은 왜냐하면님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왜냐하면님의 리플은 도야지라는 유저를 향한 stardust님의 지적에 대한 딴지에서부터 시작하는거죠. 애초에 stardust님의 리플은 도야지라는 유저를 향한 리플이거든요. 덧붙여 전 도야지라는 유저와 왜냐하면이라는 유저가 비속어를 들을만한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따위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저글에서 모든 것의 시발점인 stardust님이 '머저리'라는 표현을 쓴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상쇄'를 은근슬쩍 제 주장으로 바꾸시는데, 듀나의 게시판 운영방식중 하나라고 알고있다.....라는 얘기를 했을 뿐이지요. 이건 정당화가 아닙니다. 그냥 사실이지. 제가 하지 않은 얘기를 제가 했던 것처럼 바꾸지 마시길. 아니면 남의 글을 제대로 읽으시던가요.
아. 그리고 같은 조까로써 의견을 게시판에 도배하는 수준으로 써주던 stardust님을 좋아해서.................푸핫. 뭐 오래 활동한 게시판이니 애정비스무리한게 있긴하지만 당장 진상 트롤링 하거나 도배질하는 유저를 곱게 볼리가 없는데, 상상력이 풍부하시군요. 당장 최저임금정책이나 코로에 대한 현정부의 대응방식 등에서 아득히 먼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 만일 논쟁을 하게되면 stardust님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할거라고 분명히 위에 써놨는데, 그저 편가르기 하는것밖에 모르시죠? 전 stardust님이 자발적으로 탈퇴하건 강퇴를 당하건 상관없어요. 딱히 혐오하는 유저는 아니지만,그렇다고 애정하는 유저도 아닌지라. 전 이까짓 작은 게시판에서 정치적 지향점이나 의견이 비슷하다고 편들어주고 정치질하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세상 모든 사람이 김어준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건 아닙니다.
누차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전 맥락에 대한 이야기를했고, 딱히 시간들인 검색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허구헌날 게시판 회원들 다수를 상대로 머저리 어쩌고 하는 도야지라는 유저를 향해 stardust님이 머저리라고 했다고 분노하는 theoldman님의 선택적 정의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stardust님이 '병먹금'이라는 단어가 나온 이후에야 자신에게 장애가 있음을 밝혔다면, 못 믿겠다는게 이해가 갈 수도 있지만, 저 단어가 나오기 전에도 이미 자신에게 장애가 있음을 밝힌 적이 있음으로, 그걸 거짓이라고 보는건 억지죠. stardust님이 언젠가 자신에게 나올 욕설에 대비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이라도 꾸몄다고 주장할게 아니면요.
그리고 병먹금이라는 말은 말실수가 아닙니다. 남에게 욕 해놓고 실수라고 하는건 웃기죠. 물론 stardust님의 상황을 알고 한 말은 아닐겁니다. 그 용어를 쓰신 분이 stardust님의 글을 다 검색해보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그러니 지금 장애인에게 병먹금이라고 욕한거야, 라는 식의 반응은 적절하지 않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단어가 쓰지 말았어야 할 표현인건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남의 사생활에 대해서 그 사람이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는데, 함부로 충고질 하는 건 건방진 행위죠. 꼰대짓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