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5 07:22
* 쉬는분들 계신가요. 밥먹고 투표하러 갑니다.
*
맛도 맛이지만 몇가지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유용한 포인트가 있어요. 잘써먹고 있습니다.
*
동영상 제목이 '이거 진심 맛있습니다'죠. 영상속 마술편집이 재미있긴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거 진심 맛있습니다.
색깔이 시커먼게 어쩐지 간장소스 느낌도 들긴한데 달달하고 맛있어요. 치킨집에서 판매하는 일반 튀김치킨말고 뭔가 프리미엄붙는 특이한 치킨들 있죠? 그맛이 납니다.
p.s 1 : 조릴때 타는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p.s 2 : 영상속에 '팔각'이라는게 포인트로 나오는데 지역따라 케바케이지만 대형마트에서 판매합니다. 팔각 넣은거 안넣은거 둘다 만들어 먹어봤는데 둘다 맛있어요.
*
이건 요리영상까진 아닌데.........
'빅토리아 시대'란 말이 가끔 나오지요.영국사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저 문구에 들어있는 맥락이라던가 느낌에 대해 아는바가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처음엔 카메라보면서 빅토리아 시대 사람 연기를 능청스럽게하는게 재미를 느끼다가 나중엔 요리 스타일에 흥미가 생기게 되서 보는 영상입니다.
링크하신 영상들 모두 본 것들이네요. 알리오 올리오는 감도 못 잡다가 비슷한 영상 몇 편을 보고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시판 소스 사먹고 이건 포기하자'
콜라를 쓰는 요리 레시피를 제법 많이 봤는데 한 번도 시도는 안 해봤어요.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면서...
같은 채널의 영상일 것 같은데, '빅토리아 시대의 빵'이라거나 '무슨 무슨 파이'라거나 하는 영상들을 보면 정말 요즘의 기술과 조리도구로 만드는 요리와의 차이점만 봐도 글 쓸 거리는 아주 많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