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소설로 한정하고요.


권력욕, 정복욕, 갖가지 욕망이 부글부글 끓는 사람들이 나오는 얘기를 원합니다.

욕망이 지향하는 지점이 너무 분명해서 위악을 떠는 인물도 좋습니다.

서로 가시를 감춘 독설을 주고받으며 이를 간다거나

그냥 니가 싫으니까/내 길에 방해가 되니까 파멸시켜주겠어!라는 식으로 싸움을 걸고 나와도 좋습니다.

복수극...은 좀 애매한데, 일단 포함시키고요.

왠지 구석기에 읽던 시드니 셀던의 스멜이 나는데 그보다 더 좋은 추천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면으로 가라앉거나 지고지순한 사랑 얘기는 별로 필요 없고요.

유년의 기억이 지금까지 이어져서.....가 너무 상투적인 얘기는 좋아하지 않아요.


음....제가 쓴 걸 다시 읽어보니 그냥 여인천하나 용의 눈물을 복습해야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_=;

그래도 생각나시는 책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카라동영상입니돵.

웃기긴 한데.....

이것듀라~ 한국에선 카라한테 야한농담 안한다 이것듀라~

(사실 자막에 슴가 어쩌고 하는 부분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설명좀 굽신굽신.)

일본 덕후들이 드디어 방청하면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네요. (무대는 4:50쯤 시작)


이었는데 금새 동영상 삭제됐네요. =_=;;

자막없는 인터뷰 보고싶은 분은 이리로 http://www.youtube.com/watch?v=EfsKc-CwUEU

무대는



덧붙여서, 제시카가 부적절한 터치를 당한 것 같은 그 동영상 보셨나요? 음.

회사에서는 그런 일 없었다고 나오긴 했는데, 동영상만 본 저야 진실은 알 수 없고요.

진짜라면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더라구요. 무대위에서, 게다가 직장 동료들이 떼로 서있는데 그런 짓을. =_=;;

직캠도 삼백육십도 돌아가고 있는데!!! 아저씨 겁도 없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59
112258 5월이 가기 전에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움을 꼭 느껴보세요. [2] 산호초2010 2020.05.05 648
112257 이르판 칸을 기억하며.. 영화 <런치박스> [6] 보들이 2020.05.05 538
112256 빨래들 다 하셨습니까 + 오지 오스본 [23] 노리 2020.05.04 1162
112255 에어컨을 다시 사는게 나을지, 부품만 바꿀지 결정 내리기 어렵네요 [6] 산호초2010 2020.05.04 844
112254 약국에서 안파는 약은 [8] 가끔영화 2020.05.04 617
112253 내일 날씨도 더울까요? 내일 고궁에라도 나가려는데요. [8] 산호초2010 2020.05.04 637
112252 "미스틱 리버(Mystic River) -스포주의!!!!! [7] 산호초2010 2020.05.04 782
112251 이런저런 일기...(처세와 배움의 댓가) [1] 안유미 2020.05.04 536
112250 취중 잡담 [6] 칼리토 2020.05.04 728
112249 오드리 헵번 특별전 덕에 극장에서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4] 하워드휴즈 2020.05.03 637
112248 제목이 좋은 이책의 저자는 가끔영화 2020.05.03 528
112247 Happy birthday Stephen! The ladies who lunch [4] Kaffesaurus 2020.05.03 652
112246 [EBS1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3] underground 2020.05.02 705
112245 바낭 ㅡ얘들이 딴식구들과 잘지낼까 [8] 가끔영화 2020.05.02 595
112244 인스트랙션을 보고 잡담...(스포) 안유미 2020.05.02 1444
112243 [잡담] 부부의 세계 [15] 잔인한오후 2020.05.02 1827
112242 [천기누설] 1화 - 김종인비대위 출범하면 통합당은 망한다 [1] 왜냐하면 2020.05.02 891
112241 모이면 괜찮죠 [12] Sonny 2020.05.02 1134
112240 [바낭] 며칠 째 인화된 사진 무더기와 싸우고 있습니다 [12] 로이배티 2020.05.01 872
112239 [KBS1 독립영화관]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2] underground 2020.05.01 4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