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8 07:16
한국은 지금쯤 이른 새벽일텐데, .. 갑자기 냅다 무거운(..?) 질문을 던져봅니다.
뒤늦게 모터싸이클다이어리도 보고 궁금증이 생겨 체 게바라에 대해 이것저것 뒤적거려보는데도,
워낙 어렸을 때(사상과 이념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하지 않았을 무렵에) '체 게바라 평전'을 읽어보기도 했고,
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을 접해 본적도 없어서(접할 기회도 없어서 라는 핑계)
본질적으로 어떻게해서 체 게바라가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는가, 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게바라가 죽고나서 그의 얼굴이 프린팅된 티를 입는다거나, 그에 대한 자서전, 일기, 서간집 등이 출판되고 있잖아요? 지금까지도...
왜 그렇게 된 걸까요?
물론, 카스트로 정부에서 죽은 체 게바라를 공산주의 선동의 모티브로 내세웠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흠.. 그것 말고도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몇십년이 흘러서까지 그가 회자 된다는 건 어떤의미/ 혹은 어떤 이유일까요?
영양가 높은 토론 및 가르침을 기대해봅니다. :)
2010.12.08 07:45
2010.12.08 08:03
2010.12.08 08:28
2010.12.08 08:51
2010.12.08 09:04
2010.12.08 09:09
2010.12.08 09:21
2010.12.08 09:46
2010.12.08 09:52
2010.12.08 10:04
2010.12.08 10:09
2010.12.08 10:55
2010.12.08 11:15
2010.12.09 11:22
2010.12.10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