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문학서에 자기계발서적인 면이 없지 않죠.

동양 고전이야 수신제가치국평천하니까요

전 서양 철학은 잘 모르지만 인간은 무엇이고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언니의 독설은 참 대단했습니다. 여러의미로요.

그리고 그 언니의 독설을 비롯한 여자들에 대한 '독한'충고'들을 찬양하는 남성분들을 볼 때 더 신기했어요.

저 말을 듣고 저렇게 사는 여자가 정말 좋다고?????? 저게 개념녀였어????라는 생각이 물음표랑 둥둥둥 떠다녔습니다.

저게 어떻게부터 저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모독이 아니었나,라는 생각만 오락가락했는데.


어떻게 보면 이 분도 김구라씨 마냥 입으로 복을 부르고 화를 부르는 것이겠죠.



+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13031915375128&cDateYear=2013&cDateMonth=03&cDateDay=19


그러니까 자기 "모든 강의의 원천"이자 "인간을 탐구하"고 "인간의 삶과 꿈, 희망에 대해 말"하는 인문학을 “(인문학을)어디 갖다 쓰려고? 웃기고 있어. 시건방 떨고”라고 하신거죠.

아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7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59
124982 서른 한 살이 굉장히 많은 나이였군요. [30] 잠시익명잠시익명 2011.10.02 7119
» 김미경씨가 개념녀라는 점이 더 신기했어요+해명기사 [58] 知泉 2013.03.19 7117
124980 로트바일러 절단사건 꽤 충격적이네요 [33] 나나당당 2013.03.30 7114
124979 이나영과 원빈 기사의 베스트 댓글이 [13] espiritu 2013.07.03 7111
124978 엠버가 합류해 완성체가 된 f(x) 최근 화보 [21] fan 2011.03.22 7111
124977 류화영 고등학교 때 쇼핑몰 모델 사진 [6] zzz 2012.08.22 7110
124976 0617 작업 내용 [11] DJUNA 2010.06.17 7109
124975 정대세 선수 [149] 앜명 2010.06.16 7104
124974 티아라 반성문, 만약 당신이 광수 사장이라면... [41] DJUNA 2012.08.29 7103
124973 에반게리온 서/파와 Q의 작화 스타일 비교 (스압 有) [11] cadenza 2013.03.25 7102
124972 옛날 코미디쇼, SBS의 <웃으며 삽시다>에서 기억에 남던 코너들 - 슈퍼차부부, 누나야, 윤희빈 [7] 한여름밤의 동화 2011.01.30 7102
124971 미쓰에이 페이와 김아중 [16] 자두맛사탕 2010.10.09 7102
124970 결혼 하신 분들 혹시 배우자를 본 순간 '아! 이 사람이구나'하는 마법 같은 신호가 있으셨나요? [32] squall 2012.09.12 7101
124969 안철수의 뒤에 이명박이 있다? [17] 도야지 2016.04.20 7100
124968 T24 텐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112] 허기 2012.09.08 7099
124967 봉준호 감독님 커밍아웃(?) 하셨네요 [13] Blackwater 2012.03.28 7098
124966 여자는 앞머리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18] 루아™ 2012.08.08 7097
124965 나중에,이 사람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것을 알게 될까? [84] 순례 2012.06.23 7097
124964 mbc 스페셜 김태희 라뇨? [26] no way 2011.04.01 7097
124963 명작에는 성적인 코드가 있는것 같습니다. [12] 사람 2010.06.14 70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