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2 14:14
주식 시작했다고 얼마전에 말씀드렸었는데.. 2700원에 열주 샀던 아시아나를 3300원에 팔고 나왔습니다. ㅎㅎ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2천원대로 떨어지면 또 들어가 보려구요. 용돈 털어서 하는 거라.. 규모가 작습니다.
이게 떨어져도 대미지가 없는데 대신에 20퍼센트 올라도 수익이 얼마 안된다는게.. ㅎㅎ 역시 돈도 있는 사람이 버는군.. 싶습니다.
용돈이 늘어나면 주식 투자 규모도 커지겠죠. 지금은 전반적으로 공부한다는 맘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고 보니 경제 관련 뉴스도 챙겨보고 금, 은의 가격대도 보게 되고 향후 경제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이 생깁니다.
지금 외국인이 팔자로 일관하는 시장에서 개인들이 이렇게나 쏟아부으면서 받쳐주고 있다는게 무지하게 신기한 일인데 어찌보면 그만큼 삶의 질이랄까..
가지고 있는 기본 재산들이 많이 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생 일대의 기회라고 신용까지 다 땡겨서 풀 매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명명된 현재의 흐름이 참 신기하네요. 이것도 경험의 산물이라고 해야할지.
4월이면 그동안 억눌렸던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봄바람 타고 꽃구경 가면서 터져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코로나 19 증가세는 좀 둔화되고 있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공무원들과 의료진들.. 방역 현장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총선이 이제 2주 남았네요. 지지하는 정당과 인물은 제각각이겠지만 이번 총선이 우리나라에는 큰 분기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가치있게 한표씩 행사하시길.
2020.04.02 17:05
2020.04.02 18:00
퇴직 하고 작은 개인 카페 차리는데 1~1.5억.. 프랜차이즈 카페면 2.5억 정도 든다고 하는데 이렇게 자영업에 뛰어 들었다 돈 날리고 망할거 같으면 차라리 집에서 가게 차릴 돈으로 주식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사람들이 주식 안하고 가게 차리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2020.04.02 20:53
얼마전 ESl 1년여 들었다가 2%쯤 수익 내고 다시 가입안하고 정리했는데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줘야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2020.04.02 22:37
동학개미운동ㅋㅋ 주식 전혀 모르는 저도 3만원치 사볼까 싶고 궁금해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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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너무 어렵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적금 대신 주식에 넣었는데 이 황금장에서도 수익률 내기가 만만치 않아요
결국 이것저것 하다보면 홀짝이나 바카라처럼 인버스냐 레버리지냐 단타싸움으로 가게 되는데
(고정으로 장기투자금 빼고 꼭 여유돈으로 하셔야 합니다)
진짜 머리 아픕니다요^^
장기적으로 1억정도 종잣돈만 생기면 전업으로 뛰어들어도 괜챦지 않을까 생각도 하는데요
대충 1년에 250일 기준으로 60% 승률만 기록해도
+50..........하루 목표수익률 2%만 잡아도 일년에 1억 가지고 1억을 먹는 게임인데요
전체 자산 5억까지 불린 다음에 20%인 1억으로 한다..........이러면 할 만 하지 않을까요??!!
이상 할일없어 주식에 뛰어든 초보투자자의 단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