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과 문을 페인트질 하려고 하는데요.

문에 사포질을 시작하는 순간!...제 기관지는 제명이 되었어요.


이거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방안에서 흩어지는 그 황사같은 부스러기들....

그렇잖아도 알레르기때문에 코속은 만신창이인데...


집에 젯소가 있는데 사포질을 전혀 하지 않고 그냥 걸레로 닦고 젯소를 사용하면 사포질을 안해도 괜찮을까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두가지 다른 의견이 있더라구요.

젯소는 사포질을 대신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의견.

다른건 젯소를 사용하든 하지 않든지 간에 사포질은 꼭 필요하다.는 의견.


일단 문이나 창틀이 그냥 천연 나무색인 상황이에요.위에 바니쉬같은게 발라져 있는데 오래 되서...그외는 특별히 상처가 있는것도 아니고...


사포질을 꼭 해야할까요?..

그렇다면 진짜 사포질해주는 기계를 사야할판.아래에선 청소기를 실시간으로 돌리며..


젯소만으로도 괜찮다면 그냥 그렇게 하고 싶네요.ㅜ.ㅜ


다른궁금증.

예전에 창틀을 칠한적이 있는데,그때도 오래된 나무에 사포질을 하고,젯소를 바르고,흰색 페인트를 발랐었습니다.

그런데 흰색페인트가 마르면서..군데군데 갈색 비스무리하게 변색된 어떤색상이 마치 잉크에 젖는 종이처럼 생겨서 번지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뭐야.하고 흰페인트가 마른뒤에 다시 얆데 덧칠했는데 또 그위로 생기는거에요!

이게 뭘까요?

문짝 칠하는데 막 이런게 곰팽이처럼 여기저기 생기면 어떻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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