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9 11:14
오늘 친구와 함께 중국사람이 운영하는 마사지방에 갔어요.발마사지를 받으러..
세상에..
발을 씻지도 않고 그냥 양말 벗겨놓고서 로션으로 문질러 대더군요..
그런데..
자꾸..때가..-.-;;;;;;;;;;
제가 양말을 검은색으로 신어서 처음엔 그 찌꺼기가 나오는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점점 커져..-.-;;;
저..
더러운 사람 아니에요;;
매일 샤워한지 10년이 넘었구요..여름에는 두번씩 샤워해요.ㅜ.ㅜ...때는 잘 안밀지만...
어쩜..그런 시커먼 때가..ㅡ.ㅜ
문젠 친군 안나오는데 나만..ㅜ.ㅜ
마사지사가 전 남자,상대는 여자였는데 내쪽이 힘이 좋아서..라고 정당화 하기엔 때 량이..
크림이랑 섞여서 완전 지우개때..ㅡ.ㅜ
그걸 봤으면 그 마사지사는 빨리 빨리 털어내던지;; 닦아줘야 할것 아네요..그냥 그대로 둬..ㅜ.ㅜ
게다가 마사지방도 요상해서 엄청 밝고 사람들끼리도 막 붙어있었거든요..
정말 울고싶고 도망가고 싶은데..한시간 마사지..-.-;; 한시간동안 때 주렁주렁..
어찌할바를 모르고 아예 눈을 질끈감고 자는척했어요.
너무너무 부끄러워요.
친구에겐 제게 먼저 선수쳐서 말했지만..내 이미지는...ㅜ.ㅜ
다신 그 마사지샵 주변에 얼씬도 못할것 같아요..
자다가 발차기할것 같아요.이거..ㅜ.ㅜ
아우..죽겠어요.자꾸 생각나..부끄러워서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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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뽑고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