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30 07:33
2014.01.30 07:49
2014.01.30 07:51
2014.01.30 07:55
2014.01.30 08:00
아내분 쪽이 당시 상황묘사가 더 자세히 되어있는데, 상상이상이라 많이 놀라워서 댓글 쓰기가 조심스러워져요.
그런데 '남편분의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이건 제 전남편과도 비슷해서 그게 얼마나 사람 미치게 하는지 상황이 상상이 갑니다.
2014.01.30 08:06
불판인가요.
본인이 댓글을 막아놓으셨는데 이러쿵저러쿵 하는것도 별로 예의가 아닌듯하여 별다른 얘기는 하고싶지않네요...
제일 안타까운건 본인의 사생활을 다 까발렸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디 법의 도움 받아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4.01.30 08:13
2014.01.30 08:06
과거 글 검색하다보니 아내분 글에 남편분이 덧글단 것도 있네요. 이땐 서로 아이디를 모르셨나봐요.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document_srl=5830553
2014.01.30 08:57
링크해주신 글 읽어봤는데 남편분 좀 무섭게 느껴지네요. 아내분 답글을 보면 아내가 듀게에 링크해준 글을 올린걸 알고 화를 냈다고 했는데, 그럼 남편분은 아내 아이디를 몰랐던게 아닌거 같아요.
2014.01.30 09:16
2014.01.30 21:52
2014.01.30 08:11
차이라떼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 남편분이 올리신 글 전문 읽어보셔야 할텐데요... 구글 캐쉬에 있으려나요?
2014.01.30 08:25
저도 방금 전에 구글 캐쉬로 읽었어요. 남편분이 올리신 글 제목으로 검색하니 나오더라고요.
구글에서 site:djuna.kr 를 붙여서 검색하시면 더 편하게 찾을 수 있죠.
2014.01.30 08:15
사는건 풀어진 실타래 같아 쉽게 어렵게 감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합니다.
미래 언젠가는 세상의 속성을 이해하고 타협하게도 되는게 인생입니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두분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2014.01.30 08:24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601&no=3189952
원글 링크입니다.
2014.01.30 10:29
링크 감사드립니다. 심호흡을 깊게 하고 읽어보았는데.. 워낙 평소에 수없이 공격 받았던 내용들이라 크게 충격적이진 않네요..
참.. 이런 부분에서 담대해지고 강해진 것에 그에게 감사해야할지..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납니다 ㅎ
사생활을 참 많이도 만천하게 드러내셨네요.. 가끔 예전 남자친구가 누드 사진 공개하고 그런거 보면 어쩌다 저런 사람과 사귀게 되었는가 안타깝게 생각해왔었는데..
2014.01.30 10:36
차이라떼님의 글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부분이 몇개 있네요..
2014.01.30 08:28
2014.01.30 21:09
2014.01.30 08:36
차이라떼님 힘내세요. 언젠가 헤어져야 할 인연이었다면 (그런 것 같네요) 아직 차이라떼님에게 남은 시간이 많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난 게 어쩌면 잘 된 일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큰 일도 겪어 내시고 아이랑 꿋꿋이 잘 지내고 계신 걸 보면 강하신 분일 것 같아요 뭐라고 댓글을 달기도 그렇다고 달지 않기도 어려운 글이네요 어쨌든 잘 해 나가실 것 같아요 힘내서 잘 수습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댓글이 막혀서 여기에다;
2014.01.30 08:39
2014.01.30 08:53
힘내라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ㅜㅠ 제가 댓글을 막아놓은 것은 아닌데 자꾸 신라면세점이 떠서;; 고쳐놓았습니다..
2014.01.30 09:23
기운내세요. 이제부턴 따님과 좋은 일이 더 많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14.01.30 09:15
험한 일 겪으셨네요.차이라떼님 힘내세요.
2014.01.30 09:26
정말 상상이상이네요.. 힘내시길..
2014.01.30 09:49
현실은 상상과 예측을 뛰어넘네요. 이전 남편 글만 읽었을 때는 행간에 숨어있는 의도가 너무도 소름끼쳐서 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기분이 들었다면,
아내분의 글과 이전 남편의 글을 읽고나니 한 인간에 대한 어떤 그림이 그려집니다. 위에 아내분의 가사분담 글에 달린 남편인 것을 알리지 않고 쓴 리플도 포함해서요.
자기합리화, 자기정당화의 루틴은 정말 끊기 힘들지만, 그것을 끊는 것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수성,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공감능력에 있겠지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평소에 싫어하지만, 남편분이 변하기를 바라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싶습니다.
차이라떼님,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한말씀 드리자면, 늘 용기를 가지고 아이와 자신의 삶 잘 지켜가시기를 바랄게요.
2014.01.30 10:21
차이라떼님 글을 읽다가 아침잠이 확 깨어 로그인까지 해서 들어왔습니다.
남편분이 쓰신 글을 읽는 동안 분명 뭐가 있을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이건 상상 이상인데요.
타향에서 따님이랑 둘이 계실텐데 부디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그동안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을거 같습니다.
부디 이번일 잘 해결되서 꼭 행복해지시길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2014.01.30 10:39
당연히 남편분 글은 자기 본위로 쓰였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물론 이 글도 아내분의 기억이 재구성된 글이겠지만 남편분이 내가 더 버니까 니가 더 일하라고 주장했던 이상한 인간이었단 걸 알고나니 참... 모쪼록 차이라떼님께 좋은 결말이 있길 바랄 뿐입니다. 캐나다 가신 게 정말 해ㅇ운이었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2014.01.30 10:56
남편분글 읽었을 때 철저히 한쪽 입장에서 쓴 글 그리고 아내가 맞을 수 밖에 없다는 식의 글을 읽고 이건 남편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2014.01.30 11:10
.
2014.01.30 11:22
남편 : 어깨흔들기 - 아내가 뺨을 때렸다 - 실랑이 - 남편이 제압하고 목을 눌렀다 (한손으로) _ 죽고싶냐? 고 했다
아내 : 남편이 양손으로 목조르고 - 아내가 뺨을 때리고 - 실랑이 - 남편이 제압하고 목을 졸랐다 _ 오늘 내가 널 죽일 수도 있어. 라고 했다.
2014.01.30 12:14
부활된 게시판을 반가워하며 처음 읽은 글이 이글이네요;; 링크따라 남편분글도 읽고 왔는데 같은상황에 있었던 두사람의 묘사가 이렇게도 다를수 있다는것이 우선 놀랍습니다. 듀게에서 만나신 분들이라니 그간의 게시글에 익숙하신 분들은 두사람의 성향을 알수도 있겠지만 어느쪽도 처음인 저로서는 선뜻 흑백이 가려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단지 양쪽 글을 읽은 느낌과 몇가지 팩트들, 낙태를 권유한점, 먼저 폭력을 휘두른점, 엄마와 같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린아이를 외국에 둔채 단신 귀국한점 등으로 볼때 치아라떼님의 설명이 훨씬 설득력있다고 느껴집니다. 이곳에서의 작은 위로가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힘들다고 생각했던 시간들도 언젠가는 다 지나가고 평화로움이 찾아옵니다 반드시. 앞으로 더 힘든일이 닥쳐올지도 모르나 부디 좌절하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2014.01.30 12:48
traitor씨는 서로 듀게 하는 걸 알면서도 저런 글을 먼저 올린 건가요? 상대에게 보란 듯이 올린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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