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21:19
1. 인구 백만명당 감염률을 비교해보면, (인구 백만명 이하국 제외)
한국, 이란과 비슷한 수준이 노르웨이, 덴마크입니다. 이들도 곧 1,000명을 찍습니다
2. WHO 사무총장의 나라 에티오피아 오늘 첫 확진자 1명
3. 유럽의 유일한 미감염국은 여전히 몬테네그로.
이 나라에 대한 환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4. 금요일 밤인데 밤 9-10시대 주요 영화 점유율이 관당 7명 10명 수준이네요.
사람 적어서 갠찬을 거 같아서 심야영화 보려는데 심야영화는 아예 없습니다.
흥행도 정말 운이네요 운
5. 직업상 1미터 거리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일을 하는데,
늘 마스크 없이 당당히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본인은 걸리지 않았고 안 걸릴 자신이 있다는 거지만,
그냥 마스크 없는 사람을 가까이 대면하는 사람이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역시 인지해줬으면 좋겠어요
6. 한국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간 국외 배구선수의 그 고국이 이탈리아였다는 후문
짤은 몬테네그로
2020.03.13 22:04
2020.03.13 22:50
2020.03.13 22:55
뭐랄까. 특유의 까탈떤다라는 시선, 이 시국에 그런 생각은 그냥 멍청함이죠
2020.03.13 23:26
2020.03.13 22:47
2020.03.13 22:57
경우를 구분해야죠. 1미터 가량 접촉하는 상황, 사람이 밀집한 상황에서만이라도 마스크 꺼내서 끼는게 그렇게 귀찮은 일인가요? 이건 에티켓을 넘어서 매너예요.
동물은 바이러스 감염 체계가 달라서 안 껴도 되는거로 알고있습니다만
2020.03.13 23:17
2020.03.14 01:50
2020.03.14 02:49
무증상도 있는 와중에 본인이 건강한 질 어떻게 알며, 면마스크라도 써야죠. 손수건이나 마스크나 뭔 차인가요 근데..?ㅋ 마스크 내려놨다가 올리는 게 더 편할거 같은데. 님이 걸렸다는 뜻이 아니라, 걸린지 안 걸린지를 모르는 타인 옆에 왜 제가 서 있어야 하는거죠. 매너까진 아니어도 에티켓이죠. 그게 왜 폭력이에요... 이상한 분이시네. 마지막 강아지 문장은 전형적 비아냥으로 들리네요ㅋ 동물 감염이 사실이라면 강아지가 길에서 뭘 주워먹을 지 모르니, 주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강아지를 위해 씌워주는 게 좋겠네요. 당연한 얘길 왜 굳이ㅋㅋ
2020.03.14 05:36
2020.03.14 22:08
지금 넓은 의미의 폭력 따질 때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크게 오해하시는데, 재채기 뿐 아니라 그냥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침은 늘 튀어요.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1m는 날아갑니다. 그걸 얘기하는 겁니다
2020.03.14 22:31
지금 일선 병원에 의료진이 사용할 마스크가 부족해서 아우성인데 무슨 소릴 하는거에요. 기저질환없는 청장년층은 마스크 안해도 되니 임산부/노약자/의료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양보하는 게 이 사태를 해결하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2020.03.16 16:36
답답한 소리하시네.. 그니까 면마스크라도 끼시라구요
2020.03.13 23:58
습관이란 게 무서워서 미팅 때 마스크를 안 쓰고 대화를 하면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매너라는 게 상호적인 거라서 저는 가급적 마스크를 쓰고 지내는 중입니다.
2020.03.14 08:21
2020.03.14 22:58
2020.03.16 16:38
...전 안경끼고 렌즈시엔 고글 끼는데요?
말귀를 이렇게 못알아듣고 그저 까탈떤다식으로 일관하시니
마스크 없이 당당히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 이런 사람.. 싫어요.
좁은 엘리베이터에 입장하면서 맨얼굴로 버티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