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10:56
70 년대 미국, 나치와 유대 자경단의 대결구도, 여기까지가 스포 없는 키워드일 것 같아요.
인간의 잔인성을 보여주고도 절대 이견없을 만한 것에 백인에 의한 흑인 인종차별과 독일 나치만한 소재가 역시 없을 것 같고요. 조던 필은 그래서 늘 미묘함, 애매함 보다는 굵직굵직한 선 쪽을 택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편당 1.5 시간, 꽤 깁니다. 감상하는 내내 HBO 시리즈 왓치맨 Watchmen, 여타 마블영화, 그리고 타란티노가 떠올랐어요. 붉은 색이 많이 등장하고 잘 사용됩니다. 오늘 밤에는 세 번째 에피소드를 두근대는 마음으로 감상할 거예요!! 보신 분들 감상평 궁금합니다 공유해주세요!
2020.03.13 10:57
2020.03.13 11:06
2020.03.13 12:33
2020.03.13 16:09
2020.03.14 01:58
2020.03.14 20:56
보다보면 왜 미스캐스팅이라고 하셨는지 알겠지요. 에피소드 3 중반 쯤에서 슬슬 짜증이 올라오던 참에 이 댓글을 보니 저도 한 시즌 끝날 때쯤이면 루나게이저님과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끝까지 주행해볼 계획입니다.
아,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