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9 01:31
외신들이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칭찬하기 시작하고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자
연일 코로나 이슈로 간판을 장식하던 자들이 점점 다른 주제로 돌아서는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더이상 먹히지 않겠구나 라고 판단한 건가요?
이건 안느낄래야 안느낄수가 없네요. 저래 놓고 무슨 공정한 언론과 방송이라고... 유튜버들은 원래 비열하기 짝이 없는건 알고있었던거라 놀랍지 않네요.
아무튼간 참 놀랍습니다 태세전환.
2020.03.19 01:40
2020.03.19 01:53
2020.03.19 07:53
2020.03.19 08:55
이건 또 무슨 안티 마스크 혐오인가요? 싱가포르가 한국보다 방어 더 잘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아예 마스크 착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니 본인들이 미신 때문에 정 불안해서 하고 싶다면 하는거지 왜 강요하고 혐오를 하고 그러는건가요?
2020.03.19 09:58
회사 지침 : 회의 참석시 마스크 착용(회사서 마스크도 나눠줌), 외근/출장 최대한 자제, 서울 본사에서 공장 회의하러 갈때 현장 출입 자제, 현장은 자기 라인외 다른 라인을 통하는 이동 금지.
회사 지침이 이러한데, 초기부터 '아, 나 코로나 걸리면 2주 쉬고 다들 자가격리고 재택근무 하는거 아닌가요. 집에서 푹 쉬고 싶네' 라는 말을 농담이라고 입에 달고 다니다가 주변에서 '말이 씨가 된다고, 그런말 하지 마라. 누가 걸려서 공장 2주 세우면 그 타격을 어떻게 하냐. 그 사람은 회사 어떻게 다니겠냐 눈치보여서.. 병에 걸리는게 죄는 아니지만 그런 말 하고 다니다 걸리면 제대로 찍힐거다.' 라고 했더니... '내가 1빠로 안걸리기만 하면 되죠. 누가 걸려와서 내가 자가격리로 2주 쉬면 되는거죠' 라는 소리를 하는 양반입니다.
본인이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거는 상관 없는데 회의들어와서 침튀면서 큰소리로 말해서 회의실 밖에서 '야, 너네는 왜 맨날 시끄럽냐 좀 조용히 얘기해' 라는 소리 듣게 하고, 외근 자제인데 꼭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서울가서 업체를 만나 대면회의를 해야 한다고 우기고, (저는 전화/메일로 다 하던 업무) 안된다고 하면 '에이, 이러면 일을 어떻게 해요' 라면서 일 놔버려서 결국 보내거나, 아니면 제가 해버리고...
지난주에는 갑인 업체에서 꼭 대면회의를, 그것도 서울에서 해야 한다고 보고를 해서 율며 겨자먹기로 가라고 했는데, 나중에 그쪽에서 전화온김에 물어봤더니 '어? 저희가 내려가는 김에 들린다고 했는데, 그쪽 ** 대리님이 자기가 온다고 했는데요. 금요일 밖에 시간 안된다고 해서 그날로 잡은건데요' 라고 하더군요. ㅋㅋ
연말에 이사님이 내친다고 하면 전 안말리려고요. (...)
2020.03.19 11:20
2020.03.19 13:17
2020.03.19 09:21
2020.03.19 08:33
저희야 그냥 안보면 그만이지만 솔직히 나이 있으신 분들은 그냥 하루종일 이거 보시고 완전 세뇌되서 이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이죠.
2020.03.19 08:56
2020.03.19 10:50
2020.03.19 10:06
2020.03.19 10:07
노인들의 스타이고 영웅들이죠, 한명회 유자광 같은 사람들인데,
한명회, 유자광이 노인들에게는 간신이라는 이미지보다 책사의 이미지죠...
2020.03.19 13:49
나이와 유툽이 문제가 아니라.... 평상시 조중동과 종편으로만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다 그래요. 분명한 편견과 의도를 갖고 보도를 하는 매체들이 있는데 그 의도에 편승하는건 자발적인 선택이라 치고 그 편협한 선택이 ‘펙트’라고 믿고 떠드는 과정이 ‘사이비 종교’와 별로 다르지 않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이 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