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1 22:42
Seriously people- STOP BUYING MASKS!
https://twitter.com/nytimes/status/1233986168355803136?s=21
기사 원문은 트위터 링크 따라 가서 보시면 됩니다.
어제 댓글로 호주 공영방송에서도 마스크 쓸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썼었는데 미국에서도 슬슬 펜데믹 조짐이 보이자
마스크 파동이 일어나고 있나봐요.
한국의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에서 내 놓는 공식적인 예방지침 항목에는 늘 마스크 착용이 없었습니다.
WHO 는 일반인의 경우 마스크 착용할 필요 없고 감염자를 돌보는 사람들만 쓰라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 CDC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호주에는 저렇게 분명하게 말하는 전문가와 언론이 있는데 한국에는 없내요.
마스크 없다 난리 소동만 부각시키고 또 그걸로 정부만 깠지 마스크의 효용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고
방역일선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보건마스크에 대해 일반인 사용을 자제 시키는 공적 기능을 그 어떤 언론도 하질 않아요.
한국 언론은 참 여러면에서 쓰레기입니다.
한국 방역당국에서 아무도 용감하게 마스크 쓰지 말라고 단언을 못한 것도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예방수칙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이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할 필요 없다로 연결되지가 않아요.
아마도 이론적으로는 예방에 분명 1도 소용없는 마스크 착용인데요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책임을 질 소지를 피하기 위해서
강하게 마스크 사지 말라고 못하는 것일 수도 있을거에요.
여하간 한국적 특수성?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말을 확실하게 못한계라면
NYT 에서 인용했던 https://twitter.com/nytimes/status/1233986168355803136?s=21. 처럼 권위를 갖고 있는 전문가라도
명확하게 말을 해줘야 하는데 한국은 그런 사람도 없고 그런 언론도 없어요.
“The best way to protect yourself and your community is with everyday preventive actions,
like staying home when you are sick and washing hands with soap and water, to help slow the spread of respiratory illness. “
2020.03.01 22:51
2020.03.01 22:53
정말 그렇습니다. 해외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려 해도 주변에서는 싸늘한 반응만 돌아오고. 마스크 쓰는 것을 매너라고 생각하라는 말을 듣다보면 어이가 없어요...... 휴.
2020.03.01 23:13
2020.03.01 23:31
본문에도 썼지만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이미 감염된 사람은 전파를 막기 위해서 써야 한다고 합니다. 말쌈하신 17번 환자가 그 경우에 해당됩니다.
최근에는 택시 기사분이 마스크를 착용해서 나중에 확진 판정을 받고 그 전에 태운 58명의 의심 환자 모두 음성 판정 받게 하셨죠.
본인은 마스크를 써도 감염이 되었지만 감염이 전파 되는 것을 막은 사례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마스크 써도 (택시 기사 경우처럼 좁은 공간에서 비말 전파로 인한)감염을 막을 수 없지만
반대로 마스크를 써서 다른 승객에게 감염 전파를 막는 다는 것을 증명한 케이스입니다.
오늘 또 크게 뉴스가 되었던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여했던 모 연예인 스태프 2명이 감염이 되었으나 한국으로 오는 내내 마스크를 하고 있어선지 해당 연예인은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유사한 케이스입니다.
2020.03.01 23:17
자국 내 마스크 생산이 어려운 경우 의료진에게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는 게 맞지만 우리나라는 하루 마스크 생산량이 약 천만 개인 나라인데 미국의 경우를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청문회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3억 개의 N95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현재 1200만 개뿐”이라고 우려했다. 국토안보부 관계자 또한 “중국이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대다수 원자재 수급을 통제해 미국 내 생산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2020.03.01 23:43
생산량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기서 지적한 필요한 마스크양은 의료진, 환자, 방역조직이 사용해야할 양입니다.
그냥 한국처럼 멀쩡한 사람들까지 다 쓰는 그런 용도의 수량이 아니에요
게다가 님 말대로라면 마스크 모자란다고 정부 까지나 말아야죠. 미국에 비해 월등한 생산량이란 것도 문재인 정권 들어서 마스크 공장을 그 전정권보다 6배 이상 늘려서 입니다. 그런데도 마스크 미신 덕에 업자들이 사재기를 하고 물량 빼돌리고 가격 올려 팔며 시장이 교란되어도 정부 까는 짓들만 하니 방역 및 의료현장에 투입되어야할 인력이 쓸데 없이 마스크 생산과 수급 배급에 낭비되고 이게 무슨 짓인가 말이죠.
중국산 원자재, 부자재를 갖다 쓰는건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미국은 중국 입국을 막아버렸고 한국은 안 막았죠. 그나마 중국에서 생산량이 정상으로 회복이 안되어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언론과 미친야당은 아직도 중국 입국 막아야 한다고 지랄이죠.
2020.03.01 23:26
마스크 없이 확진자(당시는 안밝혀졌던) 와 5분대화, 같은 엘베 탑승으로 감염사례를 보면 마스크가 나쁠건 없죠. 확진자를 돌보는 사람뿐 아니라 공공에 존재하는 비공식 확진자와 1미터 거리에 있을 사람도 생각해야죠
2020.03.01 23:34
말씀하신 케이스에는 ‘써서 나쁠건 없죠’가 아니라 ‘써봤자 걸린다’입니다. 그러니 아직 감염이 안된 사람이라면 그냥 대인 접촉 피하고 손이나 자주 씻으라는 거에요.
2020.03.01 23:38
대인접촉을 해야만하는 고객응대업 직종은요..?
써봤자 걸린다라.. 콘돔껴도 임신될수 있다로 들리네요
2020.03.01 23:47
한글 못 읽어요? 써봤자 걸리지만 쓰면 전파를 막을 수 있다구요. 밀착 대인접촉이 많은 사람은 감염자에게 마스크를 쓰고 응대를 해도 걸립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감염되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감염 시킬수 있는 것을 마스크를 씀으로 인해서 방지할 수 있는거에요. 그로 인해 전염병의 전파 속도를 현저히 느리게 잡아 둘 수 있다는거죠. 걸리면 10% 이상 죽는 그런 전염병이 아니고 전파력이 높아서 위험한 케이스의 전염병이기 때문에 속도를 늦추고 의료 가용량내에서 붙잡아 두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콘돔 비유 같은 하나도 웃기지 않은 썩은 농담은 다른데 가서 하세요.
2020.03.02 14:43
한글 잘 읽었으니 쓴 글이구요. 님 얘기가 그냥 콘돔 안 끼고 사정 전에 알아서 잘 뺄래. 로 들리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웃기라고 쓴 게 아니고 적절한 비유라 생각되구요. 님이 말하신 것처럼 전파속도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마스크는 가치가 있네요. 헬멧 왜 씁니까? 대가리 깨질 일 없는데. 안전벨트는요? 몸이 창밖으로 나갈 일도 없는데. 똑같습니다. 그리고 님이 쓴 제목에 여실히 표기돼있어요. '마스크 쓰지 말라'
2020.03.02 15:04
머 그렇게 저렴하게 놀고 싶다면 혼자서 실컷 딸딸이 치세요.
이미 감염된 사람은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끝.
2020.03.02 15:27
아니 이미 감염된 사람인지를 본인이 어떻게 아냐구요.. 이미 감염된 사람이 옆에 있을진 또 어떻게 알고. 끝
2020.03.01 23:53
그런데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마스크는 없는가? 있습니다.
99% 차단 마스크 - 그 흰색 방호복 입고 직접 환자와 접촉하는 의료진이 사용하는 마스크요. 그런데 일반인들은 이런 마스크착용하고 일하거나 이동 못합니다. 그러다가 호흡장애로 죽어요. 그럴바에야 그냥 사람 안 만나고 자가 격리 하는게 나아요. 모든 사람들이 그럴 수 없으니까 마스크 착용하지 말라는겁니다.
중국에서는 실제 거의 전국민이 2주 넘게 그렇게 자가 격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중국같은 독재국가나 가능하지 한국이나 미국같은 나라에선 가당키나 하답니까?
2020.03.02 00:08
http://ncov.mohw.go.kr/searchBoardView.do?brdId=2&brdGubun=21&dataGubun=&ncvContSeq=239#
위는 재직중인 기관의 내부 지침(지시사항)입니다.
대부분의 관공서 및 회사, 학교가 일하는 사람이든 방문하는 사람이든 마스크 착용을 권고(를 가장한 강제)하고 있는상황인데
님은 대체 누굴향해 섀도우복싱하고 있는건가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138200061
2020.03.02 09:45
본인이 링크한 마스크 사용이 필요한 사례 보긴 하셨어요? 그리고 마스크가 필요 없는 경우는 쏙 잘라 놨네요? 개그 하세요?
평소에 신문도 제목만 보며 사시나 봐요? 자기 합리화를 위해 퍼 올리는 자료도 큰 글자만 읽으시나보군요 :)
2020.03.02 10:26
다 아는 내용이라 뒤는 생략했더니 그거갖고 트집잡는 ㅋㅋㅋ
자 첨부해드리죠
그리고 내가 첨부한 관공서(행정부)와 교육부(학교)들의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를 시행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기레기만 깔 시간에 왜 님보다 더 똑똑한 관료나으리들이 저러고 앉아있는지 유추해볼래요?
2020.03.02 11:13
2020.03.02 00:53
미세먼지 마스크로 바이러스까지 막을수없다는건 당연한거고.
실제로는 마스크는 나를 보호하기위해서가 아니라, 혹시 있을지도 모를 자신의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퍼뜨리지 않게 쓰는것.
결국 타인을 배려해서 쓰는게 맞긴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무증상 감염자인데 아직 자신이 확진자인지 아닌지도 모르는경우도 있고,
자가격리 중인데도 외부에 돌아다녀서 타인을 감염시켰다는 기사도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누가 확진자인지, 감염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두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건 당연한것 같은데. 뭐가 불만이신지 당췌 모르겠네요.
공공장소에서 누군가 마스크도 없이 심하게 기침을 한다면,
아 저사람은 건강해서 마스크를 쓰지않고 있구나. 괜찮겠지라고 안심하실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지금 시국에는 타인에게 쓸데없는 불안과 공포를 주지않기 위해서도 마스크는 필요하겠죠.
2020.03.02 10:17
별로 불만은 없습니다. 한심할 뿐이에요.
대중들의 막연한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꼭 필요한 사람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게 하고
그로 인하여 전염병 확산을 저지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전문가들이 경고를 하는 목소리를 소개한 것이에요.
한국의 언론들이 공포장사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에는 좀 불만이 있어요.
2020.03.02 07:04
얼마 전에도 그러더니 이 사람 또 마스크 쓰지말라고 선동 중이군요. 질본보다 자기가 더 전문가인양 확신에 찬 목소리라니. 뭔가 얻는게 있으니 이런 선동질을 시간차 두고 해대는 거겠죠
2020.03.02 10:20
제가 말하는 주장은 모두 질본의 예방지침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2020.03.02 07:59
의사선생 나셨네요 아주.
쥐뿔도 모르면서.
2020.03.02 09:35
누가 보면 지는 의사인줄 알겠네요
2020.03.02 09:44
건축가 보다는 치과의사인 제가 더 잘 알 것 같습니다만?!
건축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것만으로 건축과 관련된 말도 안되는 주장을 줄곧 펼치는 사람을 보신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제가 딱 그 기분입니다만.
2020.03.02 09:48
의협새끼들이 별 개소리를 다 하는 와중에 dentist가 감염분야 더 잘 알거 같다고 착각하는게 놀랍지는 않아요 :)
2020.03.02 09:54
감염내과 전문가 선생님보다야 당연히 제 지식이 일천하겠지만, 뇌까지 中化 되어버린 꼰대 건축가 선생한테 들을 소리는 아닌데요? 껄껄
2020.03.02 09:57
못 보던 사이에 일베化 되셨군요. 잠재되었던 정체성을 찾으신걸 진심 축하 드려요.
2020.03.02 10:03
일베충 개새끼
이만희 개새끼
크크
2020.03.02 10:08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 듣나요? 여기서 뇌가 中化 되었냐는 개소리가 왜 나옵니까?
게다가 코로나19 관련하여 차이나게이트 프레임으로 여론 조성하는 애들이 누군지 알기나 해요?
본인이 그런 것과 상관 없다면 그냥 무식한 꼰대라는 소리 밖에 안되요. 중국은 지난 한달간 300여명의 확진자만 발생했을 뿐인 도시에서도
마스크 안쓰면 집 밖으로 못나오게 하고 있어요. 지구상 마스크 미신이 가장 강력한 곳이 중국이에요.
그러니 댁 논리대로라면 마스크무새들이야 말고 뇌가 中化 되었을 가능성이 크겠네요.
2020.03.02 09:55
댁이 건축에 쥐뿔도 모르는건 맞네요. 건축에 대해서는 개나 소나 말이나 다 한마디 할 수 있어요. 시청 신사옥에 대해 광화문 광장 리모델링 관련해 누구나 다 의견을 말할 수 있고 그래야 해요. 그런거에 기분 나쁘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냥 건축가인 꼰대일 뿐이에요.
2020.03.02 09:57
댁이 한 소리는 의미가 어떻고 디자인이 어떻고 하는 영역이 아니라, 비전문가가 정역학 기초도 모르면서 건물의 기초가 어떻고 응력이 어떻고 하는 수준이라서요.
2020.03.02 10:03
그런건 건축architecture 가 아니라 construction engineering 분야에 관한 이야기고 이것을 감염의학 분야로 치환하면 코로나바이러스등을 연구하거나 환자들을 치료하는 임상의료인들의 이야기에요.
난 코로나19에 관한 특성이나 뭐나 그런 이야기를 한적도 없고 환자 치료에 관한 이야기도 없어요.
코로나19에 대한 분석에 기초한 전문가들과 단체, 기관들이 말하는 일반인들이 지켜야 하는 방역지침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2020.03.02 09:08
본인이 링크한 기사는 읽었나요? 마스크를 사지 말라는 이유가 의사, 간호사, 주변에 코로나19 환자가 있어서 돌봐야 하는 사람(people tending to loved ones with the illness)들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써 있는데 마스크가 1도 소용이 없다고 주장하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2020.03.02 09:59
다 읽고 제가 내린 결론은 멀쩡한 일반인은 마스크 하지 말자는거에요. 어차피 마스크 써도 감염되는데 뭐 하러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야할 마스크를 낭비 하냐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난 마스크 쓸래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저런 자료를 읽어도 이해를 못한 것이죠.
2020.03.02 11:30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사, 간호사, 환자 가족에게 마스크가 필요한 거죠. 기사에서 일반 대중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 확률을 크게 낮추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게 될 확률이 낮은 현재 미국의 상황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마스크 자체가 감염 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N95 마스크가 정말 아무런 효과가 없다면 일반 대중이 N95 마스크를 사재기해서 재고를 바닥 내거나 말거나 공중 보건 전문가(public health professional)들에게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겠죠.
본인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참고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오늘 (3월 2일) 올린 홍보물에 코로나 예방 수칙 4가지 중 하나로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나옵니다.
홍보물: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3&brdGubun=32&ncvContSeq=728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LYjOLodh1s&feature=youtu.be
2020.03.02 13:31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사, 간호사, 환자 가족에게 마스크가 필요한 거죠.” —> 아니요.
감염될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감염시킬 확률이 줄어드는 겁니다.
한편, 감염을 막기 위한 마스크는 코로나 확진자를 다루는 의사 및 간호사 등 고위험군 접촉자들에게 사용이 됩니다. 일반적인 보건 마스크가 아닌 더 높은 차단률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환자와 그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게는 마스크 사용이 권장됩니다. 왜냐면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본인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 —-> 거짓말입니다. 나는 나의 자의적 판단으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과 같은 전문가의 소견이 포함된 신뢰할 만한 외신과 WHO 및 미국 CDC 그리고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근거한 내용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자의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거죠.
방역당국이 불필요한 마스크 남용 현상에 대해 건강한 사람들의 마스크 사용 자제 보다는 마스크 생산을 늘리는 대응 방식에 대해서
비판적입니다.
그래서 링크한 내용에 저는 질본의 다음 예방수칙을 소개해 드릴게요.
https://twitter.com/koreacdc/status/1232140192170958849?s=21 - 일반국민 예방수칙
https://twitter.com/koreacdc/status/1232140195236941824?s=21 - 고위험군 예방수칙 및 유증상자 행동수칙
2020.03.02 15:46
facemask와 repirator를 혼동하고 계신 것 같네요. CDC는 신뢰하시는 것 같으니 CDC의 N95 repirator에 대한 설명을 링크해 드릴게요.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hcp/respirator-use-faq.html
What makes N95 respirators different from facemasks (sometimes called a surgical mask)?
N95 respirators reduce the wearer’s exposure to airborne particles, from small particle aerosols to large droplets. N95 respirators are tight-fitting respirators that filter out at least 95% of particles in the air, including large and small particles.
The role of facemasks is for patient source control, to prevent contamination of the surrounding area when a person coughs or sneezes. Patients with confirmed or suspected COVID-19 should wear a facemask until they are isolated in a hospital or at home. The patient does not need to wear a facemask while isolated.
즉, facemask는 착용자가 주변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repirator는 착용자를 airborne particle (예를 들면 공기중에 떠다니는 비말)로부터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한, Surgical N95 respirator (피를 뒤집어 쓰는 등의 극한 상황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때 착용하는 마스크)에 대한 설명에 보면 COVID-19 (의심) 환자로부터 의사, 간호사(healthcare personnel, HCP)를 보호하는 용도로는 일반적인 N95 repirator를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What is a Surgical N95 respirator and who needs to wear it?
A surgical N95 (also referred as a medical respirator) is recommended only for use by healthcare personnel (HCP) who need protection from both airborne and fluid hazards (e.g., splashes, sprays). These respirators are not used or needed outside of healthcare settings. In times of shortage, only HCP who are working in a sterile field or who may be exposed to high velocity splashes, sprays, or splatters of blood or body fluids should wear these respirators, such as in operative or procedural settings. Most HCP caring for confirmed or suspected COVID-19 patients should not need to use surgical N95 respirators and can use standard N95 respirators.
현재 한국의 상황에서 일반 대중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사실 지금으로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과거에 다른 독감이나 sars, mers 등의 경우에서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으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별 효과가 없을 가능성도 있겠죠. 하지만 그 이유가 N95 마스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은 아닙니다.
2020.03.03 07:16
2020.03.03 09:54
(지금 사람들이 구하지 못해 난리가 난 KF94를 비롯한) 다른 마스크는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없고 착용자의 감염을 막으려면 "99% 차단 마스크"(KF99)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셨잖아요. 일반 대중에게 N95 마스크를 사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는 NYT 기사에 대한 바로 위 댓글에서도, 제가 그 마스크가 의료진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필요한 거라고 했더니 그게 아니고 의료진이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의료진에게 N95 마스크를 씌워야 하는 거라고 자신있게 적으셨잖아요? (KF94 마스크가 N95 마스크와 같은 마스크입니다.) 갑자기 왜 딴소리를 하세요? 망신 주고 싶지 않아서 잘못된 정보인 것만 인정하고 정정하면 적당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네요. KF99 이외의 다른 마스크는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1도 없다는 소리는 도대체 어디서 듣고 그렇게 자신있게 주장하신 거에요? 신뢰할만한 외신에 보도된 전문가의 소견, WHO, CDC, 한국 질병관리본부 지침 중에 N95(KF94) 마스크가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없다는 내용을 어디서 보셨나요? 본인 좋아하시는 표현대로 뇌내망상이 아니라면 소스가 어딘지 공개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2020.03.02 10:43
2. 추가 복무 지침
가. 직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 출근 후 퇴근 시까지 청사 내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 미착용 상태에서 보고, 회의, 밀폐된 공간에서의 대화, 근접거리 대화 등 금지
혼자 그렇게 생각하거나 말거나, 한국에서 건강한 사람은 쓰지 말라고 아무도 그렇게 안내 안합니다. 서울 지하철역사에서는 하루종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마스크 쓰라고 방송하고 있고 말입니다.
하긴 정부의 마스크 공급 실패를 감추려니까 국민탓을 해야하는건 알겠지만.
2020.03.02 11:17
2020.03.02 11:23
서울시에서 고지해서 붙인게 지하철 역사 안내사항인데 그걸 언론탓을 왜해요? ㅋㅋㅋ
2020.03.02 11:32
2020.03.02 11:35
네 혼자 마스크 쓰지말고 다니세요 뇌가 코로나에 걸린 양반아.
2020.03.02 11:43
2020.03.02 11:45
본인이 마스크 쓰지말라고 하면서
또 한국와서는 쓴대
아이고 ㅋㅋㅋ
2020.03.02 11:48
멀쩡하면 안써도 된다면서 공항에서는 왜 씁니까? 다중이인가?
2020.03.02 11:55
2020.03.02 11:39
정부가 주권자인 국민 눈치를 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ㅋㅋㅋ
그럼 님 말대로라면 정부는 무지몽매한 국민을 계몽해야 하는데 그게 주권자인 국민의 심기를 거슬리는 일이라 아무도 고양이목에 방울못달고있다는 소리인지 ㅋㅋ 님 진짜 진보주의자 맞아요? ㅋㅋ
2020.03.02 11:49
2020.03.02 10:45
재밌는 댓글 타래들이 진행되는 군요...
밀당의 기술이 필요한 시점.
2020.03.02 10:48
그리고 코로나 잠복기가 2주인데, 본인이 무증상자인지, 잠복기인지, 열이 있다면 단순감기인지, 코로나감염인지 검사전에 무슨수로 알고 나는 멀쩡하다고 단정합니까? 뇌피셜로?
2020.03.02 11:24
2020.03.02 10:48
2020.03.02 10:52
ㅋㅋㅋ
2020.03.02 11:29
2020.03.02 19:33
2020.03.02 10:54
일단 저 NYT 트윗 댓글들도 비아냥이 대부분이긴 하군요.
인상적인 댓글이
“이게 얼마나 웃기는 말인가. ‘효과가 없으니 마스크를 쓰지 마라. 하지만 우리는 필요하다(효과가 있다는 말?)’”
“결론은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말. 마스크를 찍어내라.”
2020.03.02 11:37
2020.03.02 11:42
2020.03.02 11:43
2020.03.02 15:18
쏘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될까바 무서워하고 그걸 막는게 마스크라고 맹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손이나 잘 닦지.. 마스크는 종일 하고 있으면서 손은 왜 안 닦는 걸까요? 그게 더 무서운데. 후-
2020.03.02 17:48
2020.03.03 07:11
2020.03.02 17:51
2020.03.02 18:43
일반 마스크, 치과용 마스크, 낮은 등급의 마스크 등등 다 도움이 되지만 면 마스크만은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그건 그냥 추울 때 쓰는 거에요.
2020.03.03 07:21
2020.03.03 13:57
본인한테 단 댓글도 아닌데 왜 여기서 질척거리고 계셔요?
욕을 썼다 지우다니요? 무슨 댓글을?
그리고 내가 당신 개인의 멍청함을 두고 조롱을 했으면 했지, 당신 직업군 일반을 두고 비하한 적 있나요? 이빨쟁이라니, 졸렬하기가 그지 없음.
친절하게 따로 포스팅한 서울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님의 인터뷰는 보셨음??
나이가 반 백이 되면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유연해지는 기능도 마비되는건지, 계속 그렇게 본인 고집대로 살아가셔요~
잘못된 정보로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마시고.
정말 이 부분 답답합니다. 제가 어제, 오늘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날인데 밖에서도 저렇게 마스크 끼고 다니는 사람들좀 봐라, 대한민국 사람들 전부가 환자 같다.
이건 비정상적이다 이 얘기를 주변인에게 하니까 오히려 타박을 들었습니다. 저는 마스크 끼면 오히려 호흡도 답답하고 건강이 더 나빠지는 느낌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