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직장인 스트레스 실태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2010.09.10 13:59

이울진달 조회 수:3942

1.

 

예전에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스트레스'로 검색해 본 직장인 스트레스 실태입니다.

 

전부 뉴스 기사인데 매체 안가리고 시기도 안가리고

홍보를 위한 유도성 설문조사도 있습니다.

 

직장인 10명중 7명 회사우울증

직장인 87.8% 직무 스트레스 시달린다

 

2.

 

회사생활 얼마나 해야 스트레스가 풀릴까

 

신입사원은 신입사원대로 스트레스

선배는 후배 눈치보느라 스트레스 

스트레스 제일 심한 직급이 대리라는데

과장님들은 과장님들대로 우리가 제일 스트레스 심하다고

어쨌든 30대는 스트레스의 시기이지만

임원이 되어도 피할수 없는 스트레스

 

그래도 희망은 있으니 50살 이후로는 스트레스가 좀 줄어든다는데

50대까지 직장생활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10명 중 3명)

누구는 구조조정 될까봐 스트레스인데

그런데 미국에선 해고 안당한 직장인이 더 스트레스라고..

 

3.

 

일년 내내 시즌성 스트레스

 

봄에는 춘곤증 스트레스   (부모들은 어린이날 스트레스)

 

여름에는 땀 때문에 스트레스

은행원들은 휴가도 스트레스 , 휴가갔다오면 더 심해지는 스트레스

 

가을에는 추석 스트레스

겨울에는 연말 스트레스  눈 많이 와도 스트레스

 

새해가 되었는데 설 스트레스 

 

4.

 

월요일만 우울할까

 

아니 화요일 ... 아니 수요일.. 사실은 주말에도

 

출근할 때 스트레스 받아서  퇴근하고 나서도 일 스트레스

 

회의할 때 스트레스  보고서 쓸 때도 스트레스  회식때도 스트레스

 

미국 직장인들 표현에 따르면 스트레스 자체가 스트레스

 

5.

 

발악을 해도 답이 없는 스트레스 상황

 

승진 못하는 것도 스트레스지만

연봉 안올려주는 건 더 스트레스

 

그래서 자기계발 스트레스

외모도 경쟁력 스트레스

이 와중에 스마트폰 테크노 스트레스

영어에 학벌 스트레스

 

좀 나으려나 이직했더니 새 직장 증후군

도대체 불투명한 미래 자체가 스트레스

 

6.

 

잠도 못자고, 가정불화, 비만, 흡연, 음주, 건망증, 건강악화 등등

스트레스의 결과는 너무 많아서 생략하고, 결론..

 

직장인 스트레스 날리는 한마디는 금일봉

 

7.

 

다 이렇게 사는 건가봐요.

나만 이런게 아니었어...

 

추석때 금일봉 나오면 좋을텐데 말이죠.

,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1
112260 [넷플릭스바낭] 반쪽의 이야기. 추천합니다 [8] 로이배티 2020.05.05 796
112259 응답 시리즈 안보신 분요! [12] 노리 2020.05.05 775
112258 5월이 가기 전에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움을 꼭 느껴보세요. [2] 산호초2010 2020.05.05 648
112257 이르판 칸을 기억하며.. 영화 <런치박스> [6] 보들이 2020.05.05 538
112256 빨래들 다 하셨습니까 + 오지 오스본 [23] 노리 2020.05.04 1162
112255 에어컨을 다시 사는게 나을지, 부품만 바꿀지 결정 내리기 어렵네요 [6] 산호초2010 2020.05.04 844
112254 약국에서 안파는 약은 [8] 가끔영화 2020.05.04 617
112253 내일 날씨도 더울까요? 내일 고궁에라도 나가려는데요. [8] 산호초2010 2020.05.04 637
112252 "미스틱 리버(Mystic River) -스포주의!!!!! [7] 산호초2010 2020.05.04 782
112251 이런저런 일기...(처세와 배움의 댓가) [1] 안유미 2020.05.04 536
112250 취중 잡담 [6] 칼리토 2020.05.04 728
112249 오드리 헵번 특별전 덕에 극장에서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4] 하워드휴즈 2020.05.03 637
112248 제목이 좋은 이책의 저자는 가끔영화 2020.05.03 527
112247 Happy birthday Stephen! The ladies who lunch [4] Kaffesaurus 2020.05.03 652
112246 [EBS1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3] underground 2020.05.02 705
112245 바낭 ㅡ얘들이 딴식구들과 잘지낼까 [8] 가끔영화 2020.05.02 595
112244 인스트랙션을 보고 잡담...(스포) 안유미 2020.05.02 1444
112243 [잡담] 부부의 세계 [15] 잔인한오후 2020.05.02 1827
112242 [천기누설] 1화 - 김종인비대위 출범하면 통합당은 망한다 [1] 왜냐하면 2020.05.02 891
112241 모이면 괜찮죠 [12] Sonny 2020.05.02 1134
쓰기
태그

Copyrights ⓒ 듀나의 영화낙서판
개인정보보호관리자 :듀나의영화낙서판 TFT djunahate404@gmail.com
장애 문의, 개인정보 침해관련 문의는 위의 이메일 주소로 문의바랍니다.
*광고제휴 또는 운영자 (듀나)에게 직접 연락을 원하시는 분은 djuna01@empas.com으로 문의 바랍니다.

XE Login

  1. 회원가입
  2.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3. 인증 메일 재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