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고 봤습니다. 소문만큼 최악은 아니에요. 현재 네이버포털사이트 평균 평점이 5점대인걸 보면 입소문에 의해 관객 감소가

클것같긴 한데요. 그래도 고현정 출연작 중에는 관객이 가장 많이 들기는 하겠죠. 손익분기점 돌파는 모르겠네요.

53억 들어서 200만 이상은 봐야 한다죠. 제가 본 극장 분위기는 좋았어요.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밌었고 시간도 잘 갔습니다.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줄줄이 나오니 그거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요. 내용은 울퉁불퉁합니다. 분명 웃기려고 만든 대사와 장면인데 터지지가 않죠.

이야기도 엉성하고 고현정이 범죄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공감가는 부분도 있어요. 누구나 삶다보면 공황장애 비슷한 정신질환을 겪에 되지 않나요.

그런 부분에서 공감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삽입도 노력한 흔적이 있고요. 적어도 같은 날 본 아부의 왕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둘다 고창석, 성동일이 출연하는 영화군요.

가볍게 보기엔 좋아서 손익분기점은 모르겠지만 100만 정도는 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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