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음모론이 횡행...하는 세상

2020.04.06 14:17

왜냐하면 조회 수:1320

다시 음모론이 횡행하는 세상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선거철이기 때문인 것 같고, 그 중심엔 김어준이 아닌 검찰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래 도야지님이 올린 두 게시물의 공통점은 음모론이죠.
아직도 음모론이 호응을 얻는 것은 음모론의 대상이 검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메시지보다는 메신저에 꽂히게 된 게시물이 된 것 같지만요.


1. 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논두렁에 버리는걸 봤다고만 하세요. 그다음 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해요"
"총리공관의자에 두고 왔다고만 하세요. 그다음 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해요"
"킹크랩 시연 봤다고만 하세요. 그다음은 우리가 알아서 해요"
"표창장 발행한 기억 없다고만 하세요. 그다음 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해요"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만 하세요. 그다음 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해요"

위에서 논두렁 관련만 빼고는 저하고 똑같아요,
저도 같은 말을 게시판에 쓰려고 했었거든요.
채널A 녹취록을 보고 바로 든 생각이었어요.

증언만 있으면 어떻게든 유죄를 만들죠,,,
그게 안되더라도 인민재판을 통해 이미 유죄 선고를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보게 되죠.

이게 다 정치를 하는 검찰 때문이고 또 사법부 때문이죠.


2. n번방
 
n번방을 윤석렬이 직접 챙긴다고 하니 정말 후덜덜합니다.
이걸 또 어떻게 총선 일정에 맞춰 언론에 터트릴까 걱정됩니다.
이점에서, 더럽고 미련한 역할을 김어준이 참 필요한 존재네요.


3. 코로나가 미통당 정권에서 일어났다면,

일본이 올림픽 때문에 감추었던 것처럼,
총선때까지는 기를 쓰고 감추었겠죠?

검찰은 신천지를 압수수색하고 체포영장 발부했을거고,
언론에서의 신천지만 떠들었을거에요.
그 부인들이 몇명이고,,,가족 구성은 어떻게 되고,
포교를 위해 xx까지 한다고 선정적으로 다루었을거에요.
그리고, 관련 정치인 색출을 선택적으로 터뜨렸을 것이고,
이만희의 사체가 어디선가 발견되었을 지도 모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29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3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663
112204 [바낭]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잡담 [24] 로이배티 2013.06.27 3937
112203 동남아가 발전하지 못한건 화교 사채업자들 때문이죠. [29] 키리노 2013.06.20 3937
112202 어제 스서의 열애기사 티저는....무려! [13] 탐스파인 2013.04.16 3937
112201 혼자 밥먹기. 혼자 차마시기 [16] 젤라즈니 2012.11.02 3937
112200 바낭] 엄앵란이 아침마당에 나오네요... [15] Jordi Savall 2012.01.20 3937
112199 이어지는 블랙 스완 소동 (아로노프스키와 쿠니스 등장) [25] DJUNA 2011.03.29 3937
112198 bbc 셜록 1화 트릭이 뭔가요?(스포) [8] 샤유 2011.02.16 3937
112197 외국인의 눈으로 봤을 때, 한국 느낌&냄새 나는 우리나라 영화 뭐가 있을까요? [32] 와그작 2011.01.09 3937
112196 신세경 이야기를 보고 [35] 메피스토 2011.10.05 3937
112195 영국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참가자끼리 주먹다짐!!! [12] soboo 2010.09.06 3937
112194 개고기의 영양학적 체험담? [25] soboo 2010.07.07 3937
112193 (기사링크)한국 중년 남성 81%착각 왜? [10] 익명중 2011.06.06 3937
112192 이게 광고인지 SNL인지... [13] 보람이 2013.06.05 3936
112191 티이라 사태에 대해 읽어볼만한 칼럼 [8] egoist 2012.08.01 3936
112190 남자 왁스랑 헤어스프레이 좀 추천해주세요~ [5] 제인의추억 2012.03.31 3936
112189 이대 권력, 이회창, 강용석, 박원순 [25] 겨자 2012.02.24 3936
112188 강호동이 욕을 먹는 이유 [9] 메피스토 2011.09.27 3936
112187 [바낭] 직장 넋두리 - 이직 실패와 재입사 [7] Planetes 2011.11.01 3936
112186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 [8] 자본주의의돼지 2011.05.31 3936
112185 [잡담] 한복이 괄시받는 세상이 오다니 슬프군요. [43] 비네트 2011.04.14 39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