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들 뒤늦게 보고 있는데, 댓글중에 스타벅스가 무관심을 팔아서 성공했다는 댓글을 보고 생각났어요.



뭐 제목만 봐도 눈치채신분이 많겠지만,


옷입니다!!!


주로 spa브랜드 들이 그렇죠.(유니클로,자라,H&M)


전 옛날부터 옷 사러가서, 점원이 달려들어서 일일이 물어봐주거나 추천해주는게 그리 부담이였어요.


친절하게 대응해줄수록 양말이라도 한켤레 사고 가줘야 할 거 같은 압박감.


근데 저런 브랜드들이 생기면서... 그런 부담감 없이 볼 거 보고, 살 거 없으면 나가면 되니 좋아요.




아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중에 남자들이 많더라고요.

(모든 남자가 그렇다는 거 아닙니다. 일반화의 오류 드립 치시는 분들 계실까봐 자체 쉴드!!!ㅎ)





물론 spa 브랜드들의 성공요건에는 여러가지 사항이 복합 작용 한 거 겠지만,


저런 매장 분위기도 코딱지만큼이라도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개미 코딱지만큼인지 코끼리 코딱지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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