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롯데마트 치킨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사실 저는 별로 관심이 없는 이유가 집에서 피자도, 치킨도, 중국음식도 시켜먹질 않아요
그냥... 라면을 끓여먹어요

 

 


사실 비싸다는 생각도 안들었던게 평소에 시켜먹질 않아서 가격도 잘 모르고 관심이 없어요
저는 그래서 다른 방향으로 생각이 들었던게 중소기업은 파리목숨일지도 모른다는 거여요

 

 


만약, 롯데치킨이 가격을 5000원만 더 받고 체인점에서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면
17000 ~ 19000원하는 프랜차이나 치킨업계는 다 사장되겠지요.
동네 치킨집도 큰 타격이 있겠지만 그보다는 가격면에서 상대가 안되는 BBQ등은 훨씬 더 상황이 안좋겠죠.

 

 

 

물론 대기업들이 이런곳에 발을 들이지 않아요
기업의 이미지, 사회적 지탄, 체인점 관리, 매출등을 비교하면
대기업 입장에서 그리 뛰어들만한 메리트가 없을테니까요.

 

 

 

이럴일이야 없겠지만 만약 정몽준(이건희보단 왠지 어울림)이 BBQ를 먹다가
심기가 불편한 일이 있어서 마음먹고 현대치킨을 내어버리면 치킨업계는 올킬당할텐데
이런 사태를 막을 사회적 제도나 법적으로 제지할 방도가 없다고 알고 있어요.

 

치킨뿐만 아니라 왠만한 업종은 다 해당되는 거 같아요.

 

 

 

중소기업 살린다는 말만 하고 갈수록 대기업에게만 혜택을 주는 상황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은 점점 어려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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