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안드라스 쉬프가 내한합니다.

2010.12.09 21:08

옥시 조회 수:1281

2008년 2월 말에 왔었으니 3년만이네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32번을 인터미션없이 연주한다고 합니다.

 

쉬프는 2009년에 ECM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발매를 마쳤습니다. 매년 쏟아져 나오는 베토벤 소나타 중에서도 꽤 좋은 평가를 들었어요.

 

제가 클래식 공연을 막 보러 다니기 시작했던 게 2007년 쯤부터였고 매년 한달에 한번꼴로 공연을 보러 가는데,

2008년에 봤던 첫 공연은 정말 임팩트가 컸고, 이보다 좋았던 공연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첫 내한때는 바흐, 슈만, 베토벤을 했었습니다.) 내한하기를 올해초중순부터 기다려왔고,

첫 내한 이후로 다시 내한하게 된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짜표를 쥐어 줘서라도 들려주고 소개시켜주고 싶은 피아니스트였죠ㅠ.ㅠ

그런데 이리 좋은 프로그램으로 와 주시다니.

 

공연 소식을 좀 늦게 안 통에 벌써 합창석은 다 빠졌더라구요.

 

쉬프는 베토벤과 바흐 마스터클래스를 영상으로 제작하기도했는데, 유튜브에서도 찾을 수 있네요.

 

글만 있으면 심심하니 32번 소나타의 마스터클래스 영상을 붙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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