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란 한 몸이 된 듯이 전장을 누비면서(경지에 이른 촬영으로 주인공 시점에서 전쟁 경험) 전쟁의 참상으로 마음이 미어지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듯한 마음으로 마음 속에 아주 긴 세월이 지나도 마음에 아로새겨져 있을 거에요. 샘 맨더스 감독의 할아버지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했다는데 70대가 될 때까지는 1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말을 안하셨네요.
1차 세계대전 다큐와 책과 증언들을 통해서 참호전과 그 때의 양상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죠. 독일의 레마르크가 쓴 "서부전선 이상없다"가 이 때의 소년병들의 상황을 다룬 책이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전쟁판의 스펙타클을 보기 위한 영화가 아니라 전쟁 안에 던져진 인간의 실존에 대해서도 깊이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아이맥스로 만들어진 영화라 꼭 아이맥스로 보려고 시국에도 불구하고 어제 관람했습니다. 일단 재미있었고, 익히 들어온 롱 테이크 구성 외에도 조명과 음향 음악 등이 뭔지는 몰라도 대단히 뛰어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몇몇 장면 전환에서는 연극과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이건 아마 끊어지지 않는 롱 테이크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보고 나서 imdb 를 뒤져가며 깨달은건 라니스터와 스타크가 형제로 나오는 영화구나.. 라는 것?
감상은 이미 여러번 올려서요. 제 닉으로 찾아보셔도 많이 나올 듯 한데
주인공이란 한 몸이 된 듯이 전장을 누비면서(경지에 이른 촬영으로 주인공 시점에서 전쟁 경험) 전쟁의 참상으로 마음이 미어지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듯한 마음으로 마음 속에 아주 긴 세월이 지나도 마음에 아로새겨져 있을 거에요. 샘 맨더스 감독의 할아버지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했다는데 70대가 될 때까지는 1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말을 안하셨네요.
1차 세계대전 다큐와 책과 증언들을 통해서 참호전과 그 때의 양상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죠. 독일의 레마르크가 쓴 "서부전선 이상없다"가 이 때의 소년병들의 상황을 다룬 책이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전쟁판의 스펙타클을 보기 위한 영화가 아니라 전쟁 안에 던져진 인간의 실존에 대해서도 깊이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게 시니리오가 다른 전쟁영화에 비해서는 너무 단선적이라는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