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6 11:47
황교안 미래통합당 당대표는 2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20 인재영입 환영식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논란과 관련해 “꼼수다”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해 선거법을 통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가 그런 약속을 했나. 민주당이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어, 나는 꼼수를 써도 되지만 너는 아니야... 라는 건가요???
시민의병당 같은 말 슬슬 나오니까 그런것 같은데...
또 내로남불은 민주당도 한다 어쩐다 하는 댓글이 달리겠지만요.
오늘도 한웃음 주시는 황교안씨.
그나저나 미한당은 굉장히 조용합니다. 뉴스 자체가 없어요.
구글링해보면 공병호 공관위장 인터뷰하고 27일에 공관위 출범한다는 기사 밖에....
2020.02.26 12:11
2020.02.26 12:15
지금 민주당이 비례위성당 만들면 욕먹는게 맞지 뭐 다른거 있나요?
애초에 자기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역구 의석을 줄여서 비례를 늘리든지, 그게 싫으면 욕처먹을 각오를 하고 의원정수확대를 해서 비례를 늘리겠다 둘중에 하나 했어야지 둘다 싫으니까 꼼수에 꼼수를 합쳐서 합의했다라고 자랑하던게 본인들이잖아요?
비례에 캡을 넣어서 어디까지는 연동 어디까지는 아님..같은 희한한 걸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계산해보니 우리가 밀릴것 같으니까 걍 우리도 비례위성정당을 하겠다 할거면 합의를 왜 했어요?
2020.02.26 12: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428890&isYeonhapFlash=Y&rc=N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 창당 시 필요한 실무적 절차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다음 달 초 창당을 완료하고 중순께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면 4·15 총선 후보등록 일자(내달 26∼27일)를 맞출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꼼수에는 정수로 맞서겠다'고 비판해온 상황에서 자당의 위성정당 창당의 '당위성'을 유권자에서 어떻게 설득할지 등의 문제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짜 나는 꼼수다.가 따로 없죠.
2020.02.26 13:58
민주당은 비례 정당 만들지 말아야겠죠. 한 말이 있는데.. 무소속인 손혜원 의원 같은 사람이야 뭘 만들던 상관 없겠지만..
2020.02.26 14:21
지금 손혜원이 정당 만들면 그게 비례 민주당이죠.
2020.02.26 15:45
상관없다고 둘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막아야죠. 이런식으로 위성정당을 자처하는 정당들이 난립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걸요.
손혜원은 자기가 민주당의 지지층을 다 끌어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이 얼마나 갈리는데요.
다만 그 말을 저 분이 하시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