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 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저곳에서 부쩍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사용법도 본 정의와는 좀 다르게. 자의식이 강하다는 건 원래 대체로 긍정적인 맥락에서 읽혔 거든요? 자기 근거가 있는 사람 정도로. 근데 요즘은 거의 네거티브한 뉘앙스로 초이스하여 유즈하는 것 같죠.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1819000&re=y

 

자의식이란 말을 쓰더라도 거의 '과잉'이 덧붙여서 씌어지거나, 문맥상 그런 뉘앙스가 내포되어 있죠.

아마도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이 활성화 되면서 그런 사례가 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는데,

얼핏 다양성에 대하여 배타적인 문화의 흔적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덧,

 

자의식과잉이라는 말을 네이년의 정의로 보자면,

 

욕구좌절되었을 자아대립교차하는 의식. 흔히 열등감, 강박감, 분열감 따위가 일어난다.

 

라는데,

역시나 사용되는 걸 보면 이 정의와 조금은 다르게 쓰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6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68
124441 하마구치 류스케 신작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티저 예고편 상수 2023.10.09 253
124440 30일 보고 [5] 라인하르트012 2023.10.09 315
124439 임수정 이동욱 주연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 티저 예고편 [2] 상수 2023.10.09 316
124438 [찍먹후기] 원피스, 스포일러 알림, 스트레인 시즌1, 더 프랙티스 시즌1 [9] 쏘맥 2023.10.09 223
124437 황후화 (2006) catgotmy 2023.10.09 129
124436 최고의 가성비 갑 식품은 [11] 가끔영화 2023.10.09 421
124435 잠안와서 쓰는 넷플릭스 '발레리나' 감상 [4] woxn3 2023.10.09 544
124434 [왓챠바낭] 똥이 똥인 줄 알면서 굳이 찍어 먹어 보는 사람도 있죠 - '곰돌이 푸: 피와 꿀' 잡담 [10] 로이배티 2023.10.09 449
124433 '오늘을 잡아라'를 읽고 [8] thoma 2023.10.08 209
124432 크리에이터 보고 왔습니다(스포있음) [3] Tuesday 2023.10.08 340
124431 젤리아드 [2] 돌도끼 2023.10.08 151
124430 프레임드 #576 [4] Lunagazer 2023.10.08 100
124429 찰리 파커 - Out of nowhere catgotmy 2023.10.08 97
124428 Terence Davies 1945-2023 R.I.P. [2] 조성용 2023.10.08 192
124427 [티빙바낭] 슬로바키아산 포크 호러, '나이트사이렌'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10.08 265
124426 넷플 티저 - Leave the world behind [2] theforce 2023.10.07 196
124425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직감?…“원래 민주당 텃밭” 가끔영화 2023.10.07 372
124424 턱걸이 풀업에 대해 [1] catgotmy 2023.10.07 196
124423 [AG바낭] 오늘 야구랑 축구 결승이 이어서 하네요 [2] 쏘맥 2023.10.07 162
124422 베데스다의 터미네이터 [4] 돌도끼 2023.10.07 2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