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6 14:01
게시판 글에서 비례 대표 후보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민주당 비례대표 선정이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왜케 찾기가 쉽지가 않죠,,,3월 14일 기사군요.)
아래와 같습니다.
(최훈민 기자는 본인 페이스북에서 며칠 째 박은수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군요.)
미래당, 녹색당, 기본소득당이 비례연합에 참여한다는 기사의 링크도 참조하시길,
(정의당도 같이 해서 공생했으면,,,)
http://www.bluekoreadot.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94#07RE
2020.03.16 15:29
2020.03.16 15:39
민주당은 7석만 당선권에 넣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민주당도 70%이상이 비례연합 찬성인데, 대체로 진보쪽의 여론이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례 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은거죠.
2020.03.16 17:04
-민주는 독자적으로 선거에 나서면 최대 7명이 당선권으로 알려져 있지만 20대선거 정당투표를 기준으로는 5석에서 6석 정도라고 합니다.
-현실정치, 원내활동의 경험의 기회가 생기면 아마 여러가지 한계를 극복하고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당원 투표에 부친 것만으로도 깜짝 놀랐어요. 4년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죠. 조용히 수면 아래에서 변화하고 발전해온거 같아 반갑더군요.
-이참에 연합정당을 통한 원내교섭단체 활동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당연히 오만 뻘짓, 실수로 점철되겠지만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죠.
다 그러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겠죠.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비교가 되면서 정의당이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민주는 몇 번까지가 당선권인지 모르겠군요. 녹색당은 절반을 겨우 넘긴 투표율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려 70%이상의 찬성으로 비례연합 참여. 당규를 중간에 개정하는 등 과정이 매끄럽지 않긴 했지만 이렇게 결정이 난 이상 달려가야겠죠. 비판론자들은 추상적인 당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게 아니라 많은 당원들이 왜 저런 선택을 하게 됐을까 생각해봐야 할 텐데, 무슨 찬성표 던진 당원들을 당 지도부 선동에 말려 뇌없이 투표한 것마냥 '그래도 내가 옳아' 이러고 있네요. 진보 자임하는 몇몇 사람들의 이런 선민의식에는 진짜 질립니다. 이 와중에 노동당 당직자 출신들이 정의당 선거에 논평해대는 것도 조금은 코미디란 생각이. 자기들 선거나 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