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본다면 아포칼립스를 제외하고 상상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대충 수년안에 이루어질 변화 +  십수년 사이에 다가올 변화를 중심으로 생각해봤습니다. 


이번 코로나19는 서막에 불과하고 더 강력하고 위험한 전염병이 발생하는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20세기초 스페인 독감으로 인하여 보건시스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100년이 지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보건시스템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화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를 것이며 아래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버전 즘?


1. 집단적 생활방식을 피하고 신체적 접촉 발생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 -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


2. 재택근무 방식이 늘어날 것이다


3. 공공교육의 방식이 점차적으로 원격 학습방식으로 전환되고 학교공간이 그에 맞춰 재구축될 것


4.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의 인적 물적 확대 더 많은 국가재정이 이 분야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것있다

의료민영화는 팬데믹 시대에서는 더 거부될 것이다


5.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업군에 대한 위험수당이 보장될 것있다

노동조합의 기능이 살아 있는 나라라면 대인 접촉이 필수적인 직업군에 대한 위험수당이 늘어날 것이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 대비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발생할 것, 그렇지 않은 나라에서는?  ㅠ.ㅜ 

당연히 인력을 대체할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보급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6. 과밀한 대중교통 이용수단의 문제점이 부각되며  대안으로 필수적인 이동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이다


7. 도시의 과밀집중이 완화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당연히 전지구적 인구감소를 전제한 경제패러다임으로 재구축될 것이다


8. 신체적 약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등 대인 접촉 서비스가 필수적인 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가 보강될 것이다.


9. 원격의료, 출장의료 합법화


10. 요양원, 양로원, 실버타운의 대안은?  ..... 솔직히 상당기간 동안은 노답 -_-  



*별책 부록

팬데믹 세상에서 이상적인 주거 환경에 대한 생각 (코리아 버전)

가장 가까운 이웃과 수십미터 이상 떨어진 단독주택

생필품은 모두 드론으로 배달을 받고 이를 위해 적절하게 트인 전용야외공간

장기보관가능 식품 비축 저장고

최소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전력은 태양광, 난방은 지열, 자가취수정수설비 및 중수시스템 등 구축

위성통신을 통한 인터넷망

그리고....


*만약,  ‘만능 백신’이 발명되거나  공항 및 터미널 등에서 활용 가능한 초간단 실시간 진단방식등이 개발된다면

 위에 쓴 모든 내용은 [초저질바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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