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즌 내내 개근하던 남자 캐릭이었던 알렉스 카레브가 떠났습니다.

엄연히 부인이 있는(두번째 부인?)캐릭터였는데...암 때문에 자기를 버리고 도망간 첫번째 부인(이지/캐서린 헤이글분)을 우연히 다시 만나서 자기 아이들까지 키우고 있는 걸 보고는 거기서 주저앉았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처음엔 밉상 캐릭이었는데 점차 입체적으로 성장하는 좋은 남자 캐릭이었는데..숀다랜드로 불리우는 이 세계에서 남자 캐릭은 늘 떠나거나 불행해지거나 하네요..그래서 이번 에피는 거의 하이라이트 클립 투성이였습니다. 잊고있던 이지와의 에피소드가 이렇게 많았구나..하고 보고 있었는데...이지 캐릭이 알렉스에게 정말 중요했구나..시즌 내내 떡밥은 주고 있었구나 하고 그제서야 이해가..참고로 알렉스 캐릭은 보이스오버가 깔린 편지로 작별했습니다..데릭이나 슬론은 죽으면서 퇴장했으니까 이게 더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하여간 맘이 복잡다단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1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2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520
111741 [바낭] 학교 휴업 연장(=개학 연기) 확정됐네요 [17] 로이배티 2020.03.16 1158
111740 비건을 장려하는 영화 옥자? [5] 사팍 2020.03.16 630
111739 덥고 습한 기후에도 COVID-19 바이러스 전파 [7] 겨자 2020.03.16 1145
111738 강경화 외무장관 멋짐 대 폭발 [34] ssoboo 2020.03.16 2018
111737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후 벨기에 편성 논란, 식민지, 인종차별 등 [5] tomof 2020.03.15 1436
111736 인비저블맨...투명인간 begins일지도 모르는 영화(다크유니버스 스포) [4] 안유미 2020.03.15 587
111735 [코로나19] 좋은 뉴스와 매우 나쁜 뉴스 [31] ssoboo 2020.03.15 1842
111734 킹덤 2시즌을 다 보고..(당연 유스포) [3] 라인하르트012 2020.03.15 965
111733 '찐따'가 뭡니까? [15] 새벽길 2020.03.15 1320
111732 이병헌 김부장 (남산의 부장들 스포일러) [3] waverly 2020.03.15 7691
111731 [넷플릭스바낭] 틴에이져... 암튼 드라마 '아이 엠 낫 오케이'를 봤습니다 [19] 로이배티 2020.03.14 1297
111730 어수선한 세상, 심란한 마음 [10] 어디로갈까 2020.03.14 1216
111729 [총선 천기누설 1탄]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민국 "운명"이 걸려있다! [2] 왜냐하면 2020.03.14 743
111728 정치인들의 코로나, 지중해식 식단 [7] 양자고양이 2020.03.14 1082
111727 [코로나19] 친中+반文 혼종, 팬데믹 월드에서 살아 남는 법 [4] ssoboo 2020.03.14 774
111726 의자의 행방, 침착함의 행방 [23] 겨자 2020.03.14 1151
111725 이런저런 잡담...(호텔의 용도) [4] 안유미 2020.03.14 822
111724 [킹덤] 시즌2 노스포 촌평 [3] ssoboo 2020.03.14 1201
111723 [스타트렉] 다시 보는 TNG.. 1-11 The Big Goodbye [2] 노리 2020.03.13 401
111722 코로나 국내외 이모저모 (덴마크, 노르웨이, 에티오피아, 영화관, 마스크) [17] tomof 2020.03.13 12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