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2 23:56
이번에는 만화입니다. 그림체가 귀여워요. 내용은 WHO 의 마스크 사용에 관한 지침에 근거한 내용입니다.
https://twitter.com/bobaaalicious/status/1234377918337277952?s=21
https://twitter.com/bobaaalicious/status/1234378238790688769?s=21
https://twitter.com/bobaaalicious/status/1234378476708188160?s=21
한국에서도 이런식의 캠페인이 필요한거 같아요.
마스크 대란에는 결국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큰거 같아요.
단지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거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책임이 아니라.....
전국민이 모두 마스크를 구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을 책임 질 수 없으면서
무조건적인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메세지를 낸 것 말이죠.
상황이 빨리 수습되면 우격다짐으로 어찌 어찌 맞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장기화를 가정하면 현재의 모두 다 마스크를 착용하자는
정책은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정책입니다. 자승자박.
전 무제한적인 마스크 공급이란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000만명이 하루에 5장만 구해 써도 5000만장입니다. 이건 답이 안나와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믿고 쓰는 사람들과 그냥 남들 다 쓰니 불안해서 쓰는 사람들 보다는
꼭 필요한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양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면 좋겠습니다.
그런 취지에 동참하려는 분들은 면 마스크보다 방염처리된 폴리에스테르 계열 (속칭 연예인 마스크) 권장합니다.
재사용해도 냄새도 잘 안베이고 세탁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빨리 건조 되고 호흡에도 무리가 안갑니다.
요게 꽃가루차단이 되는 제품도 있으니 꽃가루 알러지 있는 분들에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이 계열의 모든 종류의 제품들이 다 이런 기능이 있는건 아닙니다.
2020.03.03 00:19
2020.03.03 06:54
2020.03.03 14:40
요즘엔 어떠한 재질이든 마스크라는 이름이 붙은건 찾기 힘들더군요. 저는 동네 마트에서 구입해 잘 쓰고 있습니다. 어디에 얼마나 판매하고 있을지는모르겠습니다만.
2020.03.03 01:05
http://www.djuna.kr/xe/board/13738257
처음보다는 쪼끔 뒤로 물러선 것 같기는 한데
마스크의 효과는 믿고 자시고 하는 신념의 영역이 아니라, 팩트고 과학이라니까요 아저씨.
차라리 안아키 부모들 설득시키는게 빠르겠네.
2020.03.03 07:01
2020.03.03 07:58
아참, 어제 논쟁 중에 누가 ‘엘리베이트 안에서 마스크 안 써서 감염’ 비스무리한 이야기를 했는데
안에 탔던 (마스크 안쓴)사람 어제 음성 나왔습니다. 1차 검진에서 양성으로 나온 사람이 음성으로 바뀐 것.
애초에 감염 원인이 마스크 착용 유무인지에 대한 것은 기레기와 마스크무시들 뇌피설 일 뿐이었는데, 그나마 음성으로 바뀌었네요.
계몽하고자 하시면 제품링크나 몇개 쌔워주시던가요. 제가 또 성실하게 네이버쇼핑 검색해봤지만 그런 제품 씨도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