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기사에서는 한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자 예상을
JP 모건을 인용해 다음 달 만 명까지 보고 있네요.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2-26/south-korea-coronavirus-cases-may-peak-at-10-000-jpmorgan-says


오늘 1200명을 넘어섰으니 과장된 예측은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치사율이 1퍼센트니까 사망자는 100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총 263명이 사망한 신종 플루보다는 적은 수이지만
신종 플루의 경우는 기간이 더 길었던 걸 감안하면 이후 사회적인 충격은 적지 않을 거 같네요. 


"단순한 감기인지 COVID-19인지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도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검사를 하고도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만일 감염되도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https://www.buzzfeed.com/jp/naokoiwanaga/covid-19-sakamoto?utm_source=dynamic&utm_campaign=bfsharetwitter


일본 감염 전문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어차피 진단의 불확실성도 높고 마땅한 치료제도 없으니
확진자 검사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중증 환자 대처에 집중하자 뭐 그런 접근인 거 같아요. 

뭔가 일본인 특유의 체념의 정서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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