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 환자는 닷새간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다가 갑툭튀하여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던 바로 그 환자입니다.

 

 3번 (우한에서 온 강남 성형외과를 동료와 중국 지인과 함께 다녀간 문제의 바로 그 환자)  — > 6번 (3번 환자와 식사) 

 —> 83번 (6번과 명륜교회에서 접촉) —> 29번 (83번과 종로 노인복지센터에서 함께 식사) —-> 30번 (29번의 아내) 


 83번 —> 136번 (83번과 종로 노인복지센터에서 함께 식사) —-> 112번 (136번의 배우자)


 역학조사관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ㅜ (저 3번 환자는 정말 ㅠ.ㅜ)


 이렇게 밝혀진 것은 큰 의의를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찾아내면 더 많은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해서 경증으로 치료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원인 불명의 감염으로 인한 지역감염이라는 공포를 불식 시킬 수 있고

 서울 종로 일대에서 계속 간간히 나타나던 원인불명 환자들의 전염원을 밝힘으로서 비슷한 유형의 확산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신천지만 남은 셈이네요.  방역의 최대 강적으로 사이비 종교가 부각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의 개신교 종파들의 특성 (거의 무법 천지)을 고려하면 ‘비상’한 강제조치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교회 폐쇄로는 택도 없을거 같아요.    

 겉으로는 협조한다고 언론플레이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전화도 받지 말라고 단속한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다른 개신교 종파의 신문 기사라 걸러 들어야겠지만;)

 

 여하간  종로의 원인불명 환자 발생 사례들이 3번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것을 밝힌건 이제 방역당국에서 신천지 하나로 집중을 할 수 있고 

 또 중앙정부의 행정 지원 또한 집중 할 수 있어  굉장히 희소식입니다.   질본1339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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