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7.12 23:16

DJUNA 조회 수:3058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실수로 저녁에 커피 음료를 마셨는데, 지금 그 영향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고 손발이 덜덜 떨리는 중입니다.  과연 잠을 잘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긍정적이 되렵니다. 

 

2.

사실은 얼마 전에 봐 둔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오늘 움직인 게 없다보니 오후에 먹은 간식이 뱃속에 그냥 남아있더군요. 이럼 괜히 허전하고 그렇죠. 아, 물이라도 마셔야겠습니다.

 

3.

오늘 구미호가 재미있었으려나. 1편을 보려고 했는데, 원고를 하려고 노력하는 척하느라....

 

4.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건 직접 워드프로세서로 문장들을 만드는 것과 같지 않단 말입니다. 글자가 직접 뜨기 전에는 원고가 생긴 게 아니에요! 왜 그걸 자꾸 잊는 걸까요!

 

5.

내일은 인셉션 시사회. 아침 10시에 하는 그 영화를 맨 정신으로 보려면 제발 빨리 자야 합니다! 샤워라도 하면 좀 나으려나.

 

6.

전에 제가 목을 치료해주었던 노란 고양이가 오래간만에 우리 집을 찾았습니다. 이전처럼 살갑게 굴지는 않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갔습니다. 많이 컸고 이제는 어른 고양이처럼 보입니다.  녀석이 우리 집 영토를 정복했으면 좋겠는데, 우리 집을 노리는 고양이들이 다 거물이어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 게다가 녀석은 이미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았습니까. 영토 욕심이 별로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7.

오늘 저녁도 느리군요.

 

8.

오늘의 자작 움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3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4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674
123987 프레임드 #520 [2] Lunagazer 2023.08.13 100
123986 마이트 앤 매직 3,4,5 [2] 돌도끼 2023.08.13 194
123985 [넷플릭스바낭] 본격 Z세대 풍자 호러, '공포의 파티'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3.08.13 567
123984 주시자의 눈 [6] 돌도끼 2023.08.12 368
123983 김지운 연출,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출연 거미집 티저예고편 [1] 상수 2023.08.12 459
123982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수원역 마실(사진없) [7] 메피스토 2023.08.12 338
123981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1879) [2] thoma 2023.08.12 148
123980 한국인은 여전히 양반 쌍놈 놀이를 하고 싶은 것 [1] catgotmy 2023.08.12 380
123979 프레임드 #519 [6] Lunagazer 2023.08.12 95
123978 바이언의 새 9번 [1] daviddain 2023.08.12 121
123977 [왓챠바낭] 본격 웨스턴 여성 호러, '더 윈드: 악마의 속삭임'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8.12 442
123976 미임파 7 12회 차 [3] daviddain 2023.08.11 179
123975 '콘크리트 유토피아' 짧은 잡담 [13] thoma 2023.08.11 815
123974 다들 (애증의) 잼보리 콘서트 보시나요, 보세요 [4] 스누피커피 2023.08.11 593
123973 프레임드 #518 [4] Lunagazer 2023.08.11 86
123972 사람은 잠자는 상태가 기본이다란 말 무심하고 철학적이단 생각이 가끔영화 2023.08.11 248
123971 취화선 (2002) catgotmy 2023.08.11 144
123970 결론은 역시 게임만한게 없지! [4] skelington 2023.08.11 334
123969 던전 마스터 [2] 돌도끼 2023.08.11 135
12396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3.08.11 5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