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냥 마스크 안끼고 서점에서 책 읽을수 있는 것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건지...

이놈의 사태가 어서 좀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지겹습니다.


특히 마스크때문에 사람을 알아보기 힘들어서 더 짜증나요.




일상 바낭입니다.


얼마전 혼자서 설레였던 일이었어요.

점심시간에 커피를 마시려고 기다리는데 어떤 여성이 절 뚫어지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봤는데 굉장한 미인이더라구요.

근데 진짜 너무 뚫어지게 보길래 좀 민망할 정도였는데, 제가 못 들을거라고 생각했는지 

자기 옆에 있는 사람보고 "쟤 잘생겼다" 이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서로 막 끄덕이길래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일단은 외모가 제 스타일이셔서 얼굴이 기억에 남았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퇴근길에 보니 그 분이 남자친구랑 같이 가는거 있죠ㅜㅜ

아쉽더라구요.

 

일상 바낭은 폭파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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