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코로나19

2020.03.05 20:55

어제부터익명 조회 수:885

이란은 확진자의 수에 비해 사망자가 너무 많습니다. 
주요 정치인들 또한 코로나19에 노출되었다는 뉴스를 보면 
바이러스 검사가 정상적으로 카운트되고 있는 게 아니겠고 
확진자 수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겠죠. 
오늘 뉴스를 보니 중국처럼 폐쇄되는 도시도 나올 거 같고 
감염을 막기 위해 지폐 사용도 금지한다고 하네요. 

한 저널리스트자 사진가가 3월 1일에 트위터에 공유한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영상입니다. 
책가방을 든 어린 아이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는 내용이에요.  

https://twitter.com/i/status/1233903558468292608

우한의 코로나 사태 당시 유튜브에서 돌던 사람들의 기절 영상과 닮아있습니다.
영상만으로는 사건의 원인이 코로나19인지는 알 수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바이럴되고 있는 걸 보면 2월 무렵 코로나19 초기 확산세에 있었던 
동북 아시아의 불안과 공포를 닮아가는 모습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비슷한 불안과 공포를 한동안 공유하게 될 거 같아요.

이를 계기로 인류는 육체적인 면역 체계든 혹은 정신적인 무언가든 변화가 생기겠죠. 
바뀐다면 부디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1
111832 mithrandir 님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합니다 [8] 사과씨 2010.09.04 3906
111831 독일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인 AntiVir 한글판이 9월부터 무료 배포 된다는군요 [3] wadi 2010.06.17 3906
111830 정치란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67] Bigcat 2016.10.16 3905
111829 이진욱 고소인 무고 시인... [5] 2016.07.27 3905
111828 어릴때 여신으로 생각했던 알리샤 실버스톤 [7] catgotmy 2015.06.10 3905
111827 명절 가족 폭력 목격담 [6] 빠삐용 2015.02.20 3905
111826 [강아지사진] 10일째입니다. [46] 웬즈데이 2013.07.30 3905
111825 접대용 수박은 싫어요.. [13] kct100 2013.06.28 3905
111824 (바낭) 저는 정우성보단 이정재... [14] 당근케잌 2013.04.23 3905
111823 듀9 시험 볼 때 증명사진이요. 꼭 6개월 이내만 가능한가요? [3] prankster 2012.05.24 3905
111822 <치즈인더트랩> 2부 32화 디너쇼 2막(1) [46] 환상 2012.02.02 3905
111821 종암동, 다래성, 배달 마파두부 덮밥. [10] 01410 2010.11.04 3905
111820 듀나인}프랑스어 R 발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10] dlraud 2010.10.12 3905
111819 남자의 자격 - 직장인 밴드 편을 보면서 든 여러가지 생각들.(왕 바낭임) [3] 엘케인 2010.07.18 3905
111818 연합뉴스의 중산층 몰락론? [28] 7번국도 2010.07.23 3905
111817 자전거에 스쿠터 헬멧 쓰면 이상할까요? [16] 물고기결정 2010.06.16 3905
111816 누구세요? [13] nyxity 2010.08.06 3905
111815 배우 김수현의 경우 결혼에 대해서... [3] 자본주의의돼지 2013.04.30 3904
111814 김기덕 감독에 관련된 루머...? turtlebig 2012.11.20 3904
111813 파라마운트를 빛낸 영화들.jpg [27] 닥터슬럼프 2012.07.12 39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