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f1 본능의 질주 시즌 2가 나왔습니다.

근데 저는 그렇게 고대하던 님의 귀환은 외면한채, (실은 아까워서 입니다. ;; 아직은 일상이 그럭저럭 견딜만 하네요) 새로 나온 아이 엠 낫 오케이 를 봤네요. 주말 이틀밤 안주로 즐겁게 시즌 완료했습니다.

내용은 여고딩 시드니의 이야기입니다. 학교생활은 뭐 중간에 전학오고, 인기없는 외모와 성격에, 그걸 자기도 알고, 하지만 이쁘고 발랄한 친한 여친이 있어 견딜만 합니다. 그러나 가정문제로, 아버지가 메모조차 없이 자살을 하여(첫회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 그것으로 인해 감정조절에 문제가 있는 걸로 나옵니다. 뭐 이런 저런 소소한 친구 문제와 엄마와의 갈등 또 학교에서 흔히 있을법한 여러 짜증나는 상황들 속에서 시드니는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내용전개가 막 달립니다.

편당 20분 전후, 7화까지밖에 없어서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다 합하면 좀 긴 영화 한편인데 기본적으로 회차가 끊어져 있으니 저녁에 가볍게 한두편 보기도 좋구요. (후기들 보니 몰아서 다 봤단 사람들이 많긴 하더군요)

다 보고 나서 안 사실인데,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들이 만들었답니다. 전 기묘한 이야기보다 더 가볍고 코믹해서 재밌었습니다. 빙구스러운 그 또래의 허세 섞인 유머가 제 취향에 맞기도 했고, 여주와 여주 여친이 참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시즌 2 기다리는게 하나 더 늘었네요. 언제 나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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