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화 재방을 봤어요.


원작 만화에 비해서 이런 점들이 달라졌네요.


-장백기의 흑화/라이벌화 혹은 악역화 : 아무래도 갈등구조를 일으킬 역할로 드라마판 작가가 점찍은 모양입니다.


-안영이와의 러브라인? : 원작에선 애매했던 러브라인이 드라마판에선 좀 더 확실해지는 분위기네요.


-낙하산에 대한 왕따 묘사의 약간 오바설정




원작이 가슴 아픔 같은게 바닥에 흘려진 물에 휴지 갖다대면 서서히 스며드는 느낌이였다면,


드라마판은 아이스버킷 하는 것처럼 물을 들이붓는 느낌이네요.




천연재료 떡볶이와 msg 떡볶이 느낌이랄까요.


뭐 둘다 맛있긴 하네요.(드라마판도 재밌게 봤다는 말.)


그리고 msg도 밥한공기분량으로 가득 채워서 퍼먹하지 않는 이상 몸에 그리 안 나쁘다죠.(이영돈에게 우리가 놀아났을 뿐.)






이번 분기에 만화 원작 드라마가 3개하죠.


1. 노다메 : 개인적으론 망삘입니다.


2. 미생 : 괜춘.


3. 라이어게임 : ??? 방영전이죠. 개인적으론 남자주인공 캐스팅이 맘에 안들어서 볼까말까 고민중입니다.

그 배우가 실제로 서울대를 나온 스마트한 사람이긴 한데요.

저에게 라이어게임 남주는 좀 더 얄쌩하게 생긴 '이준기'처럼 생긴 사람 느낌이라서요.(일본 드라마 말고, '원작 만화'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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